정경호 조부상,송대관 모친상
정경호에게는 조부상이고,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에게는 부친상이다.
설 연휴인 9일 정경호 소속사 측은 "정경호가 빈소에 들렀다가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갔다.현재 드라마가 생방송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스케줄을 뺄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슬픔을 누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친인 정을영 감독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 5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천안공원 묘원이다.
현재 정경호는 '한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중이다.
아버지인 정을영은 '무자식 상팔자','천일의 약속','인생은 아름다워','부모님 전상서','목욕탕집 남자들','위기의 남자'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한편 가수 송대관도 7일 모친상을 당했다.
송대관은 이름난 효자로 알려져 있다.
송대관의 모친 국갑술 여사는 향년 92세로 지병인 뇌출혈로 투병을 하다 별세하였다.
송대관: "근간에 아픈 일도 별로 없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데,설날 하루 남겨놓고 이렇게 세상을 주무시다가,떠나셨는데...."
"특히 가슴 아픈 것은 제가 그동안 방송을 몇 년 못했어요.이번 설 특집 다 녹화를 했어요.오늘은 가요무대가 나오는 날인데,한 3일만 더 살고 가셨어도 어머니가 원했던 그 텔레비전 다 보고 갈 수 있었을텐데..."
명절에 상을 당해서 더욱 상심이 클 듯 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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