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김가연 결혼 발표,절친 유재석 사회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김가연이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김가연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가연,임요환은 오는 5월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사회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유재석이 봐주기로 했다.주례나 축가는 확정된 게 없으며 차후에 확정될 시에 따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연과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동갑내기 절친이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2014년 8월에는 득녀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게임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게임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첫 만남은 서로 '스파크'가 튄 사이라 한다.
김가연,임요환 첫 만남 에피소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출연 당시
김가연: "2007년 중국에서 함께한 게임 행사가 끝나고 같이 모인 사람들이랑 게임을 했다."
"그런데 매너 있다던 임요환이 막 팔꿈치로 찍고 그러는 거다.나도 열 받아서 머리끄덩이를 잡았다.그럼녀서 뭔가가 스파크가 튄 것 같다."
김가연 집안,300억 재벌설 해명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당시
김가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그냥 (마을) 유지 정도다."
"중고등학교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 하시더라.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모르겠다'고 하셨다."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 건설업을 하셨다.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다.학교에 데려다주는 기사 아저씨 정도 있었다."
"90년대 초반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다.그때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했더니 용돈으로 1000만원을 주셨다.아버지께서도 해외를 나가보신적이 없으셔서 그만큼 주신것 같다."
김가연은 1994년 미스 해태 선발대회로 데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