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엄현경 위협한 엉뚱 반전예능감
'해피투게더3'는 독거남녀 특집으로 손여은,치타,이국주,성시경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엄현경은 지난주의 활약으로 인턴MC로 활약을 했는데요.
엄현경과 손여은의 활약을 보면서 유재석이 "여배우들 중에 엉뚱한 캐릭터"가 많은 듯 하다며 시키면 다 하는 손여은과 엄현경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죠.
손여은은 '스타골드벨'에 출연하여 댄스타임을 가졌던 풋풋한 여고시절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이 때의 영상을 보고 많은 소속사들이 탐을 냈었나 싶기도 합니다.
데뷔 전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하네요.
손여은: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했다. 쥬얼리 멤버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
그런데, 손여은은 꿈이 피아니스트여서 아마도 이런 캐스팅 제의를 거절한 듯 합니다.
"제가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춘다고 했다. 하지만 쥬얼리 소속사 대표님이 엉덩이만 잘 흔들면 된다고,쥬얼리 멤버로 데뷔하자고 했다."
본명이 변나연인 손여은은 '각시탈','대왕의 꿈','세 번 결혼하는 여자','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을 했습니다.
특히 '각시탈'에는 진세연보다 10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진세연의 동생으로 출연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엄현경처럼 예능 출연이 오랜만이라 굉장히 긴장을 한 듯 하더니,긴장히 풀리니까 본연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집순이라서 열흘 가까이 집안에서 두문불출한다 합니다.
뭘 하느냐고 하니까, "집에서 현대무용도 한다."며 무용으로 사람의 이름을 표현할 수 있다며 현대무용인지 바람풍선인지 모를 정체불명의 춤을 추기도 하고, 피아니스트가 꿈이었기 때문에 깜짝 놀랄 만한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웃사이더의 속사포랩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속사포랩을 따라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발음이 상당히 정확하더군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코인라커'
엄현경이 손여은의 이름 쓰는 현대무용과 속사포랩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서 유재석이 시키자 또 이걸 합니다.
엄현경의 이름 쓰기 현대무용을 지켜보던 손여은은 자신이 저렇게 했냐면서 오히려 놀라네요.
이어 춤에 일가견이 있는 이국주는 '이국주'와 '1박 2일' 출연 후 썸(?)타고 있는 '유호진' PD의 이름을 댄스 음악에 맞춰 췄습니다.
이름쓰기 춤은 손여은보다 이국주의 개인기인 듯 싶을 정도로 완벽히 소화해냈죠.
이국주와 치타는 화장을 지우고 민낯을 보이면서 5분만에 화장을 끝내는 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고정 MC가 아니라 인턴 MC로 활약을 하였던 엄현경은 "역시 예능은 저하고 잘 맞아요."라면서 출연 소감을 말했는데요.
과연 엄현경의 운명은 실제론 없다는 유라인을 형성하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