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지수 행복 상관관계,역시 치느님
닭이 먼저냐,달걀이 먼저냐...
이런 질문과 같은 것이 또 하나 나왔네요.
치킨을 먹으니까 행복하냐,행복할 때 치킨을 먹느냐.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SNS상에서 언급된 '치킨'과 '행복'이란 단어를 분석했다 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치킨에 대한 언급량이 늘어날 때 행복의 언급량도 함께 늘어났다 합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치킨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치킨지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치킨지수는 치킨의 언급량에 사람의 기분과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온과 풍속 등 기상변수,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조합해 수치로 나타냈다 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주가가 크게 올랐을 때,관심이 쏠리는 운동경기가 있는 날에 치킨의 언급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 경기가 있었던 지난 1월 3일에 치킨지수가 최고를 기록했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1월 19일은 치킨지수가 최저치를 보였다고 하네요.
다음소프트는 치킨지수가 실제로 소비하지 않고 치킨이 생각난다는 것만으로도 별 걱정 없이 행복한 상태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반영한 치킨지수는 일상의 행복 정도를 나타내주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치렐루야 십계명
1. 나를 영접할 때에는 그 어떠한 때라도 경건함을 잃지 말지니라.
2. 나의 다리는 가장 성스러운 것이니 가장 노고가 큰 자에게 그 영광이 돌아갈지니라.
3. 비록 목이랄지도 한 점의 살도 남기지 말지니라.
4. 부위를 가리지 말고 찬미하는 마음을 가지니라.
5. 나의 가슴살이 퍽퍽하다 불평하지 말지니라.
6. 나의 분신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말지니라.
7. 튀김과 구이를 가리지 말지니라.
8. 형편없는 품질로 나를 단체급식에 내지 말지니라.
9. 김 빠진 맥주나 콜라를 나와 함게 내지 말지니라.
10. 죽어 육신이 멸하고 혼령만 남는다 하여도 나의 은혜를 잊지 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