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메자,중국 아닌 걸 다행으로 여기길
채널A 뉴스의 단독 뉴스로 전해진 '미수다' 출신의 메자 이쉬투가 3t이 넘는 신종 마약을 몰래 들여와 미국으로 되팔려다가 기소되었다 합니다.
메자 이쉬투는 대학 교수와 작가로도 활약한 에티오피아 여성입니다.
나이는 36살이라 합니다.
국내 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책도 낸 적이 있다 합니다.
마약 청정국인 우리나라에 마약을 들여오게 되면 미국으로 밀수출이 쉬울 것으로 생각해서 벌인 행각입니다.
메자 이쉬투는 카트를 염색약으로 위장하여 아프리카 케냐에서 들여왔습니다.
징역 3년형을 밭은 메자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형이 너무 가볍다면 징역 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마약 3t의 양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만약 중국이었다면 메자 이쉬투는 징역 4년형 이상의 형을 받았을 것입니다.
형이 너무 약합니다.
최근 5년 동안 적발된 마약류 밀수 건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UN이 정한 마약청정국 기준은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 20명 미만입니다.
우리나라는 1만280명을 넘으면 마약청정국 지위가 박탈되는데요.
지난해 기준으로 벌써 995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예전에 '미수다' 출신 비앙카도 그렇고 메자 이쉬투도 그렇고 정말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들 자국에서 범죄자들인지 아닌지 국내에서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인 듯 합니다.
실제로 이들 외국인들 범죄가 많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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