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인,혈액암 극복 '주주클럽과 모던록'
'슈가맨'에 주주클럽의 주다인(본명 김수민,1977년생)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주다인은 1996년 주주클럽(주승형,주승환 형제)에 합류하면서 '열여섯 스물','나는 나'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죠.
자우림의 김윤아,더더의 박혜경,롤러코스터의 조원선 등과 함게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여성 모던록의 중심에 있었던 가수 중 한명입니다.
주다인은 크랜베리스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창법이 특징인 가수로 현역 가수답게 고음부의 음역도 아직 소화가 잘 되고 있네요.
주주클럽 1집은 모던 록, 2집은 하드코어, 3집은 스카, 4집은 하이브리드, 5집은 R&B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2002년 주주클럽은 해체를 했고, 주다인은 솔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열여섯 스물'은 야야야야 쇼킹 쇼킹 하는 부분이 독특하고, '나는 나'의 경우는 때때때때때때때~하는 부분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주다인은 '나는 나','열여섯 스물','수필러브','센티멘탈' 등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주다인은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가 큰 교통사과와 희귀성 혈액암 투병 때문이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지금은 다 나았다고 하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확실히 연예인들은 방송을 안타게 되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마련인가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슈가맨'과 같은 프로그램이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죠.
주주클럽 앨범과 주다인 활동 모습
이런 기억 속의 가수들을 현재로 소환해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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