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전 관전포인트 다섯가지
2018 피파 러시아월드컵 2차 지역예선 G조 7차전인 한국 대 레바논의 경기가 오늘 저녁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중계는 SBS가 맡았네요.
한국 VS 레바논 관전포인트 하나!
슈틸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서 출전 선수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특별히 주문한 사항이 있다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6전 전승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확정하였지만 슈틸리케 감독과 선수들은 새로운 목표가 하나 생기게 되었는데요.
바로 1978년 함흥철 감독과 1989년 이회택 감독이 세운 한국 역대 최다 연속 무실점 승리기록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바로 이점을 강조시키면서 레바논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무실점으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이죠.
한국 레바논 전 관전포인트 둘!
최전방 원톱에는 이정협 선수나 황의조 선수를 세울 전망입니다.
석현준은 비행기가 지연돼 하루 늦으면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 선발로 뛰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현준은 무리한 일정을 소화했다.내일 선발로 뛰기 힘들 것 같다. 석현준이 포르투갈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경유하는 비행기가 지연돼 한국에 하루 늦게 왔다."
"어제는 귀국 직후 병무청에 갔다 왔다. 촘촘한 일정 때문에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일 선발로는 힘들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 레바논 전 관전포인트 셋!
한국 레바논 전이 펼쳐지는 이날은 이천수 선수의 은퇴식도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하프타임 행사로 이천수 선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수 선수는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정교한 킥을 겸비하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독일월드컵, 2007년 아시안컵 출전을 하면서 A매치 통산 78경기 출전 10골 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02년에는 K리그 AFC 신인왕
2003년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첫 한국 선수)
2005년 울산 복귀(팀 우승) MVP
한국 레바논 전 관전포인트 넷!
우리나라 피파랭킹 점수는 566점으로, 이란 44위 627점,일본 56위 575점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 3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레바논전 이후 최종예선 아시아지역 12개국 팀과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 평가전과 2차 예선 결과에 따라 피파랭킹 순위가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발 출전 선수는 기성용,지동원,이청용,구자철,남태희,정우영,한국영,김진수,박주호,홍정호,곽태희 등이 출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앙수비수 김영권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합니다.
레바논 감독과 주장 기자회견
한국 레바논전 관전포인트 다섯!
다섯 번째는 바로 골을 누가 넣는가 하는 것이겠죠.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격포인트니까 말이죠.
오랜만에 볼 수 있게 된 해외파 선수들이 넣을지 아니면 국내파 선수들이 넣을지......
2016년 처음 펼쳐지는 A매치라 축구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아무래도 골이겠네요.
남태희
중동 축구에 강한 남태희와 곽태희도 나서주시고...
실험은 친선경기에서 하고 오늘은 실전경기이니 필승의 각오로.....
곽태희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