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회장,가맹점주에게도 갑질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 회장(MPK그룹)이 가맹점주들에게도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40명은 미스터피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주장을 하였습니다.
한 가맹점주에게 '패륜아'라는 폭언을 하였다고 하고, 납품 식자재 카드결제를 요구하는 가맹점주에게는 '금치산자'란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갑질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이와 같은 오너리스크는 오너에게 피해가 가기 보다는 그 가맹점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가기 마련인 듯 합니다.
기업의 이미지가 떨어져서 불매운동이나 보이콧을 하겠다는 소비자가 늘기 때문이죠.
이에 가맹점주들은 미스터피자 회장을 대신하여 사과를 하였습니다.
온양의 가맹점주는 미스터피자가 본업인 사람도 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불매운동은 말아달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여론을 돌리기엔 버거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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