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동생 강윤지,우여곡절 많았던 강성훈
젝스키스는 등장하자 마자 H.O.T와 라이벌 구도를 이뤘습니다.
강성훈은 H.O.T의 강타에 해당하는 포지션이었는데요.
오늘 '무한도전' 방송을 보니 멤버를 블랙 키스(은지원,이재진,김재덕)와 화이트키스(강성훈,고지용,장수원)으로 나누어 블랙 키스는 랩,안무 위주, 화이트키스는 노래 위주의 포지션임을 설명하기도 했죠.
젝스키스 위 블랙키스 아래 화이트키스
팀의 리더였던 은지원은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 해체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회사에 불만도 있었고, 젊은 혈기에 음반 판매량이 좀 떨어지자 (50만장 수준) 욱했던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며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성훈은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요.(젝스키스가 해체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젝스키스 완전체가 방송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성훈의 MBC 출연금지 해제도 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죠.
강성훈은 사기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이 무혐의 처분이 출연금지 해제에 큰 영향을 준 듯 합니다.
이보다 앞선 사건은 부실복무와 관련한 군문제이죠.
강성훈은 2005년 조용히 입대하였으나 2007년경 병역특례비리를 대대적으로 조사하던 중 부실복무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당시 강현수,싸이 등과 함께 재입대(2009년 9월 공익근무요원)를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당시 싸이가 크게 보도가 되면서 다른 사람들은 묻힌 경향이 있죠.
강성훈도 재입대 케이스였지만 싸이로 인해 이슈가 묻힌 연예인 중 한명입니다.
강성훈은 음악이나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그 누구보다 강하다고 느꼈는데요.
'무한도전'에 출연한 강성훈은 혼자서 거의 완벽하게 젝스키스 활동 당시의 안무를 소화해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잊어버려서 강성훈의 안무를 보고 따라할 정도였죠.
젝스키스 강성훈 동생 강윤지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ost 'Believe you'를 부르며 일본 에이벡스 소속 가수로 활동중이었습니다.
2009년 배용준과 함께 도쿄돔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하네요.
강성훈과는 두 살 터울이네요.
토토가를 통해서 소환이 된 가수들 중 터보나 지누션 등 많은 가수들이 활동을 재계하기도 했습니다.
(터보,클릭비,g.o.d,지누션) 모두 토토가 열풍의 힘이죠.
토토가2는 90년대 여러 가수들이 총집합하는 시즌1의 형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젝스키스 게릴라콘서트 형식으로 보이는데요.
토토가1에서 너무 많은 가수들이 소환되었기 때문에 소환할 가수가 그리 많이 남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핑클,신화,철이와 미애,DJ D.O.C, H.O.T, 영턱스클럽, 노이즈,현진영,서태지와 아이들 등...
그런데 신화와 g.o.d는 현역 아이돌이고, 핑클이나 서태지와 아이들,영턱스클럽 등은 완전체가 모이기가 쉽지 않고 그런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