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율
20대 총선이 끝나고 나서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후보자들 간의 지지율이 변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민심을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결과부터 거론하면 1위 문재인 22%, 2위 반기문 21%, 3위 안철수(14.4%)입니다.(한국리서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 상승이 단연 돋보이는데요.
총선 이전에는 top3 밖에 있었으나 총선 이후 많은 지지을 받으면서 안철수 신드롬이 일었던 당시의 인기를 재현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설문조사 결과도 살펴보죠.
리얼미터 18일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1위 더민주 30.4%
2위 새누리당 27.5%
3위 국민의당 23.9%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24.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8.9%
새누리당 오세훈 전 시장 10.1%
새누리당 전 대표 김무성 8.7%
박원순 서울시장 6.9%
무소속 유승민 5.0%
안희정 충남지사 2.6%
정의당 심상정 대표 2.6%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31.5%(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 것인가가 가장 큰 변수라 할 수 있겠고, 문재인 전대표와 안철수 대표의 야권 정계개편 여부에 따라 지지율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대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반기문 UN총장을 제외한다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따르는 게 맞다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현재로써는 1위 문재인 2위 안철수 정당지지율에 있어서도 1위 더민주 2위 새누리당 3위 국민의당이 맞다 보여집니다.
총선 결과 낙마한 오세훈 전 시장이나 총선 결과를 두고 당 대표직을 사퇴나 김무성 대표나 대선 후보로서는 회복하기가 힘든 결과를 받아 들여야 하게 되었다 할 수 있겠죠.
이런 와중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과거 유학시절 전두환 군사정권에 탄압을 받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 내란음모죄로 미국에 망명중이던 때 동정을 파악하여 전두환 정권에 보고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총선에서의 패배와 차기대권 유력주자로 거론되던 반기문으로서는 굉장한 치명타를 맞게 된 것이라 분석될 수 있겠습니다.
총선 이후 여소야대의 정국이 펼쳐질 전망이고, 국회의장도 야권에서 탄생될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여러 가지로 야권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으로써는 정권교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이 싸움이 전개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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