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저 공개 8년 만에 공개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5월 한 달 간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3차례 100명씩입니다.
5월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엄수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랑채에는 '사람 사는 세상'이라 쓰여진 액자, 손녀 서은양이 쓴 낙서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합니다.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건축 연면적은 1277㎡(387평) 규모라 합니다.
땅값과 공사비를 합쳐 12억 원이 들어갔는데, 모두 노 전 대통령 개인 돈과 대출(6억 원)을 받아 충당되었다 합니다.
당시 1000억 원 투입을 했다며 '아방궁' 비유를 하면서 정치적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만한 비용이 들어갔다는 것은 육안으로 확인해봐도 금방 알 수 있을 내용이라 할 수 있죠.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퇴임 후 이곳에서 자연과 벗하면서 살기를 희망했으나 박연차 게이트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2009년 5월 23일 부엉이 바위 절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평소 책을 즐겨하시어 서재에는 1000여 권의 책이 있다 합니다.
권양숙 여사는 근처로 집을 지어 옮기셨다 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 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권양숙 여사께서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에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당시 전해진 근황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기리고, 묘역과 생가를 관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의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라 하십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봉화산 봉수대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마을이라 불렸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는 작은 방 2개와 부엌이 일렬로 늘어선 슬레이트 지붕의 벽돌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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