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우태운 면도 생각지도 못했던 빅매치
지코의 친형인 우태운이 만나지 말았어야 할 상대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우태운이 면도를 만나 무려 네 번의 재대결 끝에 우태운이 탈락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면도는 이번 '쇼미더머니5'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실력자인데요.
우태운이 면도를 만나 세 번이나 동점을 이끌어내면서 막상막하의 1대1 배틀랩을 했다는 사실에 프로듀서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태운이 그동안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었죠.
그 노력은 자존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코의 형 우태운이 아니라, 래퍼로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픈 우태운의 심정이 랩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 것이죠.
그런데, 마지막 대결에서 탈락을 하게 된 우태운은 프로듀서들에게 이전의 버릇들이 다시 나타났다면서 탈락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우태운과 면도 둘다 붙이고 싶다고 말하는 프로듀서들이 많았으나 '쇼미더머니'의 전통이라면서 승부를 반드시 내야만 했죠.
승부가 갈린 것은 네 번째 대결이었는데요.
면도는 발군의 랩실력을 지녔음에도 준비성도 철저해서 랩을 굉장히 많이 준비한 반면, 우태운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할 수 있는 랩이 떨어졌습니다.
이 작은 차이가 결국 승부에서는 합격과 탈락의 큰 차이를 낳고 말았네요.
우태운은 탈락 후 너무 아쉬운 나머지 "패자부활전 없나. 있으면 뭐해 할 랩이 없는데..."라면서 아쉬워하면서도 탈락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태운 인스타그램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우태운과 면도의 대결을 보면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붙었다"며 프로듀서들도 두 사람 중 한 명이 떨어져야 하는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 했습니다.
우태운 면도 대결 결과 네티즌 반응
우태운은 비록 면도를 만나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결과를 낳았네요.
앞으로 꽃길을 걷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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