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1기 3화(Dead in the Water),알 수 없는 곳
이번 회는 물귀신이네요.
연쇄 익사 사건이 일어난 호수에 유일한 목격자인 루카스는 아버지를 잃은 충격에 사람을 피하고,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딘은 루카스를 설득하여 사건을 풀 실마리를 받아내죠.
샘의 말에 의하면 특정한 사람들은 충격적인 사건을 당하고 나서 예감이나 정신적인 성향이 민감해진 사례가 있다 합니다.
루카스의 그림은 미래의 일을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이 사건이 일어날 특정 장소를 그린 그림도 있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장소를 그린 그림도 있습니다.
그리고 루카스의 그림을 근거로 사건을 조사하던 딘과 샘은 35년 전 실종사건과 연쇄 익사 사건과 관계가 있음을 직감하죠.
피터 스위니란 아이와 빌 칼튼 그리고 마을의 보안관은 어린 시절 친구 사이였는데요.
괴롭힘을 당하던 피터 스위니에게 장난을 치던 빌 칼튼과 보안관은 그 날 장난이 도가 지나쳐서 피터 스위니를 결국 익사시켰던 것입니다.
보안관은 딘과 샘에게 자신들도 두려워서 그랬다는 것을 말합니다.
딘과 샘은 진실은 가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 보안관을 설득하려 하죠.
그러나 딘과 샘의 말처럼 유령이 그랬다는 말은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믿기 힘든 말입니다.
그러나, 딘과 샘은 이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시체를 찾아 소금을 뿌리고 화장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피터 스위니의 유령은 자신과 살아있는 어머니가 당한 고통을 돌려주기 위해서 빌 칼튼과 보안관의 가족을 익사시켰던 것이라고....
딘과 샘의 말을 믿지 않던 보안관은 루카스를 꾀어 익사시키려는 피터 스위니의 유령을 보고는 자신을 대신 데려가라면서 손주인 루카스의 목숨과 맞바꾸게 됩니다.
결국 피터 스위니는 자신을 익사시켰던 빌 칼튼과 보안관 모두를 물 속에 데려가고 말았네요.
살아 있는 사람은 알 수 없는 그곳으로 말이죠.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번 회가 꼭 그런 말이 딱 들어맞는 회네요.
OST
Ratt 'Round and Round'
Billy Squier 'Too Daze gone'
Bad Company 'Movin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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