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선우선 연애 결혼 솔직토크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선우선과 최강희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선우선(1975년생)과 최강희(1977년생)은 10년지기 연예계 절친인가 봅니다.
최강희 어머니는 최강희의 나이를 잘 모르다가 최근에 일이 없어 교회에 다니다가 딸의 나이를 알게 된 듯 합니다.
이제 곧 마흔살이 될 최강희의 나이에 최강희 어머니는 조바심을 느끼기 시작했나 봅니다.
(최강희가 동안이라서 나이가 느껴지지 않은 외모를 지녀서 그런 면도 있는 듯 하네요.)
최강희는 이제는 특별하게 사는 게 싫다면서 평범하게 남들처럼 좋은사람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던 선우선도,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도 모두 최강희의 말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평범하게 남들처럼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는데요.
이런 평범한 것들에 대해서 소속사 차원의 관리(?) 혹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자유롭게 연애를 선택하지 못했던 상황 등등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한 로망이 일반인들보다는 더욱 있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연예인들이 공개연애의 부작용을 알면서도 공개연애를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할테죠.
최강희는 자신은 혼자 살기는 싫다면서도 자신이 연애를 잘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대방의 단점을 잘 감싸주지 못하는 이유인 듯 하다며 단점조차도 눈을 감아줄 수 있을 때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선우선은 최강희의 이야기에 "맞춰가야지"라면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최강희는 "시크릿 플레이스는 사람마다 있어야 하는데...사람도 있어야지만 장소도 있어야는데...한 사람은 있어야지...있어?"라면서 마음을 털어놓을 그런 사람이 있는지 선우선에게 물었습니다.
굳이 말을 안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며....
최강희의 말에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은 오늘 좋은 얘기 많이 나온다면서 최강희의 말을 듣고 생각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다 때가 있기 마련인데...
연예인들은 결혼을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조건은 조성이 되어 있는 듯 한데,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것이 고민거리 중의 하나이겠네요.
최강희가 마흔이 다 되어 가는 나이지만 얼굴은 동안에 속하는 연예인이라 나이가 어린 배역을 많이 맡게 되는데요.
벌써 데뷔 20년이 다 되어가는 중견배우가 되었네요.
2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한 생계형 여배우입니다.
헌혈도 많이 하고,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골수 기증(2007년)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강희는 이상형으로 조정치를 꼽기도 했습니다.
조정치를 이상형으로 든 이유는 외모나 성격 등이 모두 완벽하다고...
자신의 이상형은 모두 좋은 사람들인데, 예쁘게 못생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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