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박철민과 배종옥이 출연을 했습니다.
1964년생인 배종옥은 55세의 나이임에도 두 살 어린 박철민보다 더 젊어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검색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하여 <젊은 날의 초상>,<걸어서 하늘까지>, <우리들의 천국>, <목욕탕집 남자들>,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리즈 시절에는 차도녀의 매력을 뿜뿜 뿜어냈었고, 나이가 들어서는 김혜자, 고두심, 김해숙의 뒤를 잇을 것으로 예상되는 엄마 연기자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철민이 배종옥과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연기자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의도치 않게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잘 알려지지 않는 부분들이다 보니 관심이 자연스럽게 가더군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한 배종옥은 "혼자 살고 계신가요?"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네"라고 답하면서 집은 작년 2017년 남양주로 이사를 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배종옥의 딸은 미국에 유학을 갔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다 합니다.
배종옥은 예전에 '룸메이트'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이혼을 언급하기도 하였고, 딸이 "딸은 매력적으로 생겼는데 배우를 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엄마가 고생하는 걸 봐서 배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며 딸의 외모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배종옥은 30살 나이였던 1994년도에 항공사 항공기 조종사와 청담동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1년 6개월 정도 후에 합의 이혼을 하였습니다.
배종옥의 연기 외적인 삶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완전 생활화되어 있는 걸 보곤 좀 놀라웠습니다.
배종옥은 리즈 시절인 데뷔 때 몸무게가 45kg이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먹는 걸 싫어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배종옥은 나이가 들어서 나이살이 좀 붙어서 쪘는데, 지금 몸무게가 53kg이며, 이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합니다.
자신이 느끼기에 이 체중을 넘어가면 몸이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살이 찌면 바로 뺀다고 합니다.
배종옥은 몸매 관리를 위해서 매일 아침 몸무게 체크를 하고, 체중이 오버되면 바로 한끼를 굶거나 걷기 운동, 필라테스, 운동 등을 통해서 체중 관리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체질이 금음체질(선천적으로 간이 약하기 때문에 육식과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이나 약 같은 것이 해로운 체질)이어서 육식을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음체질은 해산물 같은 것이 좋고, 밀가루 같은 음식도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배종옥은 감기를 일년 내내 달고 다닌 적이 있는데, 이 때 고생을 하다가 자신의 체질이 금음체질인 것을 알고 나서는 체질에 좋은 음식만 가려 먹으려고 노력한다 하네요.
그래선지 배종옥의 집인 남양주에서 공수해온 냉장고의 내용물 자체가 극심한 다이어트(?) 중이었습니다.
배종옥의 완벽한 자기관리!
정말 서프라이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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