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패스 서비스가 2018년 3월 26일에 종료됩니다.
알패스에는 자동 로그인 기능 등이 있어서 정말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러나, 아쉽게도 해커들의 표적이 되면서 여러 차례 해킹이 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한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서비스 종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알패스는 알툴바에 포함된 서비스로 이스트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툴바 뿐만 아니라 알약, 알집, 알씨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위에서도 밝혔지만 알패스 서비스 종료의 결정적인 이유는 보안 업체이기도 한 이스트소프트가 보안에 구멍이 생기게 되면서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등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됩니다.
아무튼 알패스 종료를 앞두고 알패스를 사용하던 개인들이나 기업들은 알패스 대체 프로그램을 찾기에 여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방치하고 미뤄두고 있다간 그 많은 사이트들의 비밀번호와 로그인 암호를 모두 관리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알패스 종료 전까지 미리미리 알패스 대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성공적인 갈아타기를 시도해야겠습니다.
알패스는 알툴바 V4.01 버전에서 알패스 데이터 목록의 다운로드를 .csv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csv는 엑셀이나 컴퓨터의 메모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사시를 위해 이 데이터는 PC상에 받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알패스 대체 프로그램 라스트패스(lastpass)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알툴바에 붙은 알패스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알툴바의 다른 부가 기능들인 즐겨찾기, 캡처, 인터넷 클리닝 등은 계속 이용할 수가 있을 것 같기 때문에 라스트패스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라스트패스는 알패스처럼 자동로그인기능이 있는데요.
자동로그인 기능에 각 사이트를 등록해 놓으면 굉장히 편리하고 빠르게 로그인이 되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툴바로 로그인하면서 라스트패스에 등록을 하니까 알패스 종료 전까지 이사를 완료하면 알패스가 없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스트패스는 알툴바에서 지원하는 캡처 기능과 같은 부가 기능은 없지만, 자동로그인 기능에 집중을 해선지 알패스와 비교하면 한수 위라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브라우저에 제약이 있던 알패스와는 달리 구글이나 파이어폭스와 같은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지원이 됩니다.
또한, 라스트패스 계정이 백업 및 모든 장치에 동기화되어 어디에서든 암호를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라스트패스는 강력한 보안에 중점을 두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알패스 대체 프로그램으로서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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