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슈가맨'에 쥬얼리로 출연하여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쥬얼리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슈가맨'의 쥬얼리 출연 소식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쥬얼리의 출연 소식보다 서인영의 과거 논란이 더 화제가 되어 한편으로는 안타깝네요.
여자 연예인의 욕설 논란은 우연찮게도 모두 쥬얼리 출신의 연예인이네요.
예원과 이태임의 욕설 논란 그리고 서인영의 욕설 논란까지 말이죠.
서인영의 욕설 논란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JTBC 출연 중이던 '님과함께' 돌연 하차 소식, 이후 서인영의 욕설 논란 영상이 퍼지면서 서인영의 갑질 논란, 인성 논란 등으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서인영이 사과를 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연예인들에게 아주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거나 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사람이니 감정이 있고, 감정상 실수를 할 수도 있죠.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는 말도 있듯이 실수를 통해서 진정으로 깨우치고, 배운다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연예인들의 실수가 일반인들의 실수보다 좀더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이유는 방송이라는 영향력이 있는 매체를 이용한다는데 있습니다.
만약 어떤 아이가 특정 연예인의 팬이었는데 그 특정 연예인이 범법 행위(연예인들이 자주 저지르는 범법행위는 음주운전, 마약, 도박 등)를 저질렀다고 해보죠.
그 아이에게 미치는 그 영향력은 적지 않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법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함은 당연지사이고 여기에 더해 상식적인 수준의 도덕성까지 갖춰준다면 더이상 이러한 논란들은 없어지겠죠.
이러한 바람이 지나친 것은 절대 아닐테죠.
p.s. 우리가 연예인에게 바라는 것은 딱 하나일 겁니다.
좋은 모습만 보일 것!
그것이 본모습이 아닌 이미지메이킹에 불과하더라도....
아무튼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는 행동을 한 연예인은 그 뒷감당도 본인의 몫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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