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2회 방송일: 2018년 10월 4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일본 최고의 인기남 기무라 타쿠야와 일본 국민 여배우 후카츠 에리, 일본 국민 개그맨 아카시야 산마가 출연하는 일본 최고의 드라마 중의 하나입니다.
tvN의 서인국, 정소민 주연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리메이크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가 맡은 료라는 캐릭터는 '나쁜 남자'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한번 보면 모두다 기억하는 완전기억능력으로 인해서 신비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로맨스와 별개로 진행되는 범죄 스릴러물의 느낌으로 인해서 충격적인 반전이 기대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일본 원작 드라마와는 약간 다르게 각색을 거친 듯 합니다.
보통 제목은 어느 정도 작품의 암시(?), 느낌 등을 담게 마련입니다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란 제목이 아직 어떤 의미인지는 짐작이 되질 않네요.
하늘에 있는 일억개가 넘는 별을 보려면 일단 하늘을 봐야 될텐데, 그 별을 보는 인물이 김무영(서인국)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인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현재까지 김무영이 하는 대사나 말투 등으로 유추해보건데, 유진강(정소민), 유진국(박성웅)과 과거 어떤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진강의 오른쪽 팔의 화상 흉터도 아마 그 사건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서인국이 맡은 김무영이란 캐릭터의 특징은 여자의 마음, 여자의 심리를 꿰뚫어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말로나 심리로나 기세로나 밀리지 않는 스타일인 듯 합니다.
가진 것은 별로 없는데도 자신의 처지나 이런 것에 대한 열등감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굉장한 자부심이 있는 스타일인 듯 하네요.
눈빛은 뭔가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의 반항적인 눈빛이고..
유진강에게나 백승아(서은수)에게나 진심을 오해받기 일쑤입니다.
한마디로 속을 알 수 없는 스타일이고, 호감형의 인간형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의 남자가 여자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일본 최고의 드라마', '높은 시청률'로 반증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