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제니 열애 색다른 두가지 관점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있지만 남자 아이돌 top 클래스, 여자 아이돌 top 클래스라 할 수 있는 엑소의 카이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열애를 인정했다는 사실은 팬들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라 할 만합니다.
디스패치의 파파라치성 기사에 의해서 2019년 1월 1일 새해를 장식한 아이돌 커플의 열애 사실은 모르긴 해도 엑소나 블랙핑크의 인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호감을 가지는 사이"라며 코멘트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몰랐던 일"이라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카이와 제니의 열애에 대해서 SM과 YG의 결합, 두사람의 패션센스가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낸 럽스타그램의 흔적 등을 디스패치는 하늘공원 데이트라는 제목하에 기사화하였습니다.
이번 디스패치 기사로 인해서 엑소팬이나 블랙핑크 팬 모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엑소나 블랙핑크 두 그룹 모두 팬덤이 대단한 그룹인만큼 두 사람의 열애는 팬층에서 어느 정도의 이탈율이 생기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엑소 카이는 2012년 데뷔를 하여 2019년에는 8년차 아이돌이 되는데요.
대부분 아이돌 그룹이 7년 계약을 한다는 점에서 엑소 재계약과 관련한 일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글쎄요.
이번 카이와 제니의 열애가 엑소의 재계약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반면에 블랙핑크는 데뷔 2년차 그룹으로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카이 제니 성지순례글 중에는 '엑블(엑소X블랙핑크) 사랑하자', '엑블 사랑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있는 걸로 봐서는 디스패치 이전에 이미 팬덤층에서는 어느 정도 두사람의 열애를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제니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양세형이 "연예인과 소개팅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을 제니에게 하자 제니는 "만약에 이 질문에 답 하게 회면 사장님한테 '죽는다'고 문자 온다."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제니의 대답을 봐서는 소속 연예인의 열애에 대해서 과거처럼 아이돌 연애금지 조항이 있지는 않겠지만 아이돌의 연애에 대해서 그리 달가워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팬덤층에서도 마찬가지겠죠.
디스패치는 2008년부터 연예인들의 파파라치성 기사를 써왔는데요.
디스패치가 관련 기사를 내보낼 때마다 파급이 꽤 컸었습니다.
이번 카이-제니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동안 디스패치는 김혜수-유해진, 신세경-종현, 이나영-다니엘 헤니, 구하라-용준형, 김태희-비, 조인성-김민희, 원빈-이나영, 이승기-윤아, 김연아-김원중, 태연-백현, 최자-설리, 이정재-임세령, 이민호-수지, 오승환-소녀시대 유리, 이종석-박신혜, 김우빈-신민아, 아이유-장기하, 김준수-EXID 하니, 카이-크리스탈, 이상윤-유이, 지코-설현, 이준기-전혜빈, 남주혁-이성경, 설리-김민준, 손연재-최종훈, 송혜교-송중기, 유이-강남, 류준열-걸스데이 혜리, 지드래곤-이주연, 이준-정소민의 열애기사를 써왔습니다.
이 중에서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을 한 케이스는 세 커플 정도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