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 우주론은 천동설, 지동설, 정상우주론, 빅뱅 우주론, 홀로그램 우주론, 시뮬레이션 우주론과 같은 많은 우주론 중의 하나입니다.
프랙탈 우주론은 라이프니츠가 최초로 제기한 우주론이며, 우주가 거대한 생명체의 몸 속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유사과학입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근거는 인간이나 동물의 신경 세포가 우주의 구조와 유사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신화를 살펴보면 이런 프랙탈 우주론과 유사한 이야기가 등장을 합니다.
중국의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반고는 혼돈이라는 알에서 잉태되었고, 반고의 몸이 자라면서 하늘과 땅이 분리되었으며, 그의 체액은 강과 바다를 이루었고, 뼈와 살은 산과 들, 언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논리적으로 중국 신화를 접하게 되면 분명 말도 안되는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프랙탈 우주론으로 중국 신화에 다가가게 되면 그 유사성을 살펴볼 수가 있죠.
라이프니츠는 신성로마제국에서 생몰을 하였던 17~18세기의 과학자입니다.
연구 분야는 수학, 물리학, 지질학, 의학, 생물학, 발생학, 고생물학, 윤리학, 형이상학, 우주론 등 매우 다양합니다.
매우 천재적이며 전설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데요.
이진법을 발명하였고, 사칙연산 계산기를 발명하는 등 비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라이프니츠가 우주론 분야에서 남긴 업적 중의 하나인 프랙탈 우주론에서 '프랙탈'이란 자기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자기 닮은 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스펠링은 'Fractal'으로 '부서진'이라는 라틴어 'fractu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최초로 이 단어를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수학자 만델브로입니다.
자연계가 프랙탈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카오스 이론과 함께 자연을 모델링 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잎이나 나무 가지가 뻗는 양상이 리아스식 해안선을 닮은 모양이라던가 주식의 변동 곡선이 자기유사성을 띠는 것을 살펴볼 수가 있죠.
이러한 자연계와 우주에 있는 유사성이 과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어떠한 섭리가 있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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