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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by 사용자 ILoveCinemusic 2020. 4. 11.

신 세계 7대 불가사의(New Seven Wonders of the World)

 

2007년 뉴 세븐 원더스 재단에서 발표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해 살펴보자.

불가사의란 사람의 생각으로 미루어 헤아릴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 불교 유래의 단어이다.

영어 표현으로는 mystery가 아닌 wonders가 사용되었다.

 

밝혀지지 않은 오묘한 것을 나타내는 불가사의는 십진수의 숫자로는 나유타의 1만배, 무량대수의 만분의 1을 나타내는 큰 수로 10의 64제곱을 나타내는 숫자이기도 하다.

 

원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기원전 2세기 그리스 시인 안티파트로스가 쓴 놀랄 만한 건축물을 언급한 것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지중해 주변에 분포되어 있었다.

하지만, 원래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말고는 대부분 소실되어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그리스 사화집>(Greek Anthology)

 

'나는 전차들이 경주를 할 만큼 큰 길이 나있는 난공불락의 바빌론 성벽을 보았고, 알페우스가 세운 제우스 신상, 공중정원, 태양의 거상과 수많은 노동력으로 지은 높은 피라미드와 거대한 마우솔로스의 묘를 봤었다.

그러나 내가 구름 위에 우뚝서있는 아르테미스의 집을 보았을 때, 앞서 말한 다른 불가사의들은 그 그늘에 가려졌다.

태양은 올림푸스를 제외하면 공평하게 내리쬐지 않는구나.'

 

안티파트로스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도 한다.

 

이집트 기자의 쿠푸왕의 피라미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영묘

로도스의 거상

알렉산드리아의 등대(파로스의 등대, 안티파트로스는 등대가 아닌 바빌론 성벽을 꼽았다.)

 

왕가의 계곡

이외에도 레너드 코트렐의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있다.

 

크레타 섬의 미노스 궁전

이집트의 테베 네크로폴리스

이집트의 왕가의 계곡

시리아의 고도 팔미라

예루살렘의 바위의 돔

시리아의 십자군 성채 크라크 데 슈발리에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시리아의 고도 팔미라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의의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려진 건축물들이 2200년만에 세대 교체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는 후보에 오른 수많은 건축물들 중에서 전 세계 7천만 명에 의해 투표에 의해 선정되었다.

 

 

 

2007년 선정되었으며, 당시 후보에 오른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후보들은 총 77개가 올라왔었고, 그 중 21개 후보군을 엄선하여 투표에 의해 선정되었다.

 

앙코르와트

후보군에 오른 곳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멕시코 치첸이트사, 중국 만리장성, 페루 마추픽추, 요르단 페트라, 인도 타지마할, 로마 콜로세움, 파리 에펠탑, 영국 스톤헨지, 칠레 이스터섬,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 미국 자유의 여신상,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 바티칸 대성당, 두오모 대성당 등이 있다.

 

이 중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중국의 만리장성, 이탈리아 콜로세움, 페루의 마추픽추,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멕시코의 치첸 이트사,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이 선정되었다.

 

그럼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자.

 

중국 만리장성(The Great Wall)


만리장성은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흉노족, 몽골인, 만주족 등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

만리는 4000km이다.

만리장성의 실제 길이는 6350km로 만리가 넘는 장성이다.

그러나, 만리장성의 지도상 길이는 약 3200km로 직선길이가 아닌 구부러진 길이이기 때문이다.

 

만리장성은 초나라 때부터 지어져 약 2000년 동안 8000만 명의 인부들이 강제징용되어 만들어졌다.

만리장성은 한반도의 전체 길이보다 길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라는 책에서 '피라미드와 만리장성이 실은 오늘날 지구를 선회하는 인공위성에서 식별할 수 있는 지구의 유일한 거대 지형지물이다'라고 만리장성의 크기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말이 와전되어 만리장성이 지구 밖에서 육안으로 식별된다고 잘못 알려졌는데, 만리장성은 지구 밖에서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다.

 

이탈리아 콜로세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 시대에 건설된 투기장이다.

약 2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원형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형태는 타원형이다.

 

고대 로마 제국의 9번째 황제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재위기간 69년 7월 1일-79년 6월 23일) 때인 서기 70년 건설을 시작했다.

건설에 들어간 비용은 아들 티투스(재위기간 6월 24일-81년 9월 13일)가 예루살렘에서 약탈한 보물들로 했다고 한다.

완공은 고대 로마 제국의 11번째 황제인 도미티아누스(재위기간 81년 9월 14일-96년 9월 18일)의 치세때라 한다.

 

그래서 원래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의 이름에서 딴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라고 명칭이 붙여졌었으나 콜로세움이라는 명칭이 후대에 만들어져지면서 더 유명해졌다.

 

 

콜로세움에 대한 명칭의 유래와 관련한 설 중의 하나는 프라비우스 원형극장 근처에 세워진 거대한 네로 황제(로마 제국 제5대 황제)의 동상이 콜로서스라고 불리워서 여기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콜로세움이 세워진 자리가 원래는 네로 황제 때 거대한 인공 호수를 만드려던 곳이었다 한다.

 

아무튼 완공했을 당시 콜로세움의 외벽의 높이는 52m에 달했으며, 베수비오 화산에서 나오는 화산재를 이용한 콘크리트, 도리아, 이오니아, 코린트 건축양식, 아치형 구조, 햇볕이 강한 날에는 돔구장처럼 차양막이 가능한 형태였다.

 

최대 8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했던 콜로세움은 30분이면 사람들이 모두 나올 수 있었다.

 

콜로세움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콜로세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할 것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페루의 마추픽추


잉카제국의 도시 유적인 페루의 마추픽추는 '늙은 봉우리'라는 뜻을 지녔다.

안데스 산맥 해발 2437m의 고산지대에 있는 도시로, '잃어버리 도시'라고 불린다.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의 탐험가 하이럼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

 

잉카제국은 1438에서 1533년 멸망까지 존속했으며 멸망 이후에는 에스파냐의 식민지로 전락한다.

마추픽추가 지어진 시기는 알기 힘들다.

잉카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멸망한 제국의 유적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당시로서는 이루기 힘든 기술력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추픽추의 이러한 기술력은 불가사의로 인식된다.

 

-정교한 수로가 있고, 비가 많이 와도 물웅덩이 하나 생기지 않고 식수로 활용할 수 있었다.

-철제도구가 없었던 시대인데, 현대에서도 구현하기 어려운 정교한 석조건축과 조각술이 사용되었다.

-산바람을 이용한 자연적인 냉장고를 개발하여 서구의 최초의 냉장고가 19세기에 나오기 전에 이미 냉장고를 활용하였던 흔적이 있었다.

-자연석으로 만든 오차 없는 나침반과 해시계를 사용했다.

-정밀한 태양력을 사용하며 천문학 기술을 보유했다.

 

이처럼 문명을 지녔던 잉카 제국은 약 1만명 정도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스페인의 학살, 잉카 제국 내의 내전, 전염병 등으로 인해서 처참하게 멸망되고 만다.

 

 

인도의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에 위치하는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로 완벽한 비율과 좌우대칭, 주변 경관과의 배치, 해가 뜨고 짐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은 불가사의 그 자체이다.

 

17세기에 22년 간의 건축 기간이 걸린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5대 황제인 샤 자한이 아내 뭄타즈 마할이 죽게 되자 아내를 잃은 슬픔을 잊고자 지은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즉, 타지마할은 뭄타즈 마할과 샤 자한이 안장된 영묘인 것이다.

 

타지마할의 추정 공사비는 2015년도 기준 약 9200억 원이다.

엄청난 공사비, 엄청난 공사 기간이 들어간 타지마할은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불가사의이다.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는 주변 유적도 상당히 많다.

바위 곳곳을 깎아 만든 유적으로 도시 전체가 유적이다.

 

페트라는 '바위'라는 뜻을 지녔다.

페트라를 건설한 사람은 유목민이던 나바테아인들인데, 붉은 사암 산을 깎고 내부를 파서 건축물을 만들었다.

깊은 협곡 속에 위치한 신비함을 간직한 고대도시 페트라는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페트라는 기원전 1400년경부터 도시가 번영했고, 성경의 구약 출애굽기에서 모세가 페트라를 통과하여 가나안 땅으로 갔다는 기록도 있다.

 

6세기경에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는데, 현존하는 페트라 유적은 그리스 로마의 건축 양식에 아람 지방 고유의 스타일이 들어간 형식이라 한다.

 

보존상태가 굉장히 좋아 이 유적이 2천년이 넘는 유적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이다.

'인디아나 존스 3 최후의 성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등 영화에도 페트라 유적지가 등장한다.

 

페트라는 발견되기 전까지 모래로 뒤덮여 있었다.

아직까지도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손꼽히는데 부족함이 없다.

 

멕시코의 치첸 이트사


멕시코 유타칸주에 위치한 치첸 이트사는 마야 문명의 대유적지이다.

마야 문명은 기원전 3114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고증하기가 힘들고 발견된 가장 오래된 마야 토기가 기원전 1200년 경이다.

마야 문명의 멸망은 서기 800년 경이다.

마야 문명의 최대 인구는 1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치첸 이트사의 뜻은 '이트사족 국경'이라는 뜻이다.

치첸 이트사는 엘 카스티요, 전사의 신전, 천문대 엘 카라콜 등으로 구성되었다.

 

엘 카스티요는 9세기경 완성된 달력 용도의 건축물로 알려졌다.

쿠쿨칸의 신전으로도 불리는 엘 카스티요는 치첸 이트사의 백미이다.

쿠쿨칸은 깃털 달린 뱀을 뜻하며 아즈텍 문명의 케찰코아틀과 동일시되는 신이다.

 

사방의 계단이 91계단이며 총 364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상의 1단을 더해 365일이 된다.

마야 문명이 사용한 태양력은 1년이 18개월, 1개월은 20일로, 18X20=360일인데, 여기에 추가로 5일을 더해 365일을 사용하였다.

 

전사의 신전은 마야의 신 차크몰의 누운 석상이 있으며, 석상 위에 사람의 심장을 내려놓고 제의를 행하였다고 추정된다.

 

엘 칼라콜은 천체 관측을 하는 용도로 쓰였다.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거대 예수상의 원래 명칭은 구세주 그리스도상이다.

높이 30m, 양팔 길이 28m, 총 무게 635톤으로 재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표면을 동석 조각했다.

 

브라질의 랜드마크이며, 높이 710m의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리우 데 자네이루 시내, 코파카바나 해안, 이파네마 해변, 슈가로프 산 등을 전경으로 즐길 수 있다.

 

1921년 리우데자네이루 대교구에서 추진하였고, 1922년 부터 1931년까지 9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가장 역사가 짧으며, 공사비는 25만 달러 정도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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