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깡' 돌풍이 무섭다.
이러다 EXID의 역주행 송처럼 비의 '깡'도 역주행 송으로 가요계에 길이 남게 되는 것 아닐까?
유튜브 조회수는 이미 1300만을 넘어 섰고, 1일 3깡, 1일 n깡까지 등장하며 계속 상승 중이다.
여기에 더해 '깡'의 리믹스 버전이 후배 가수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화려한 조명이 날 감싸지 않아도' 빛이 나는 비의 깜짝 카메오 출연과 함께 후배 가수들이 바빠지는 중임을 예언한 비의 놀라운 예언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깡'의 리믹스 버전은 식케이, 박재범, 하온, pH-1이 참여했으며, '깡'의 인기 돌풍에 힘입어 3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여기에 더해 예능계에서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이효리와 비, 지코, 광희가 '깡' 안무에 도전을 하고 있으며, 황광희는 비 '깡'의 꼬만춤을 따라 하던 중 '황깡희'가 될 정도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춤을 시연하였다.
비의 '깡' 춤은 비의 엄청난 피지컬과 함께 춤이 멋진 반면 황깡희의 꼬만춤은 충격 그 자체이다.
유재석은 황깡희의 춤에 특유의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고, 이효리는 깜짝 놀라 등을 돌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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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황깡희에게 칭찬을 해주는 대선배의 모습을 보였는데, 나중에는 이효리도 그걸 자신의 방식대로 패러디하면서 웃긴 표정을 지었다.
아, 진짜 이 춤은 잘못 추면 누구나 비가 아니라 황깡희가 될 수도 있는 춤임을 기억하자.
이러한 예능계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비의 '깡'은 당분간 계속 우려먹어도 좋을 맛있는 사골곰탕이 된 듯하다.
광희는 군대 전역 후 예능계에 복귀하면서 그야말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어머니가 ㅅ형ㅅ술을 시켜준 사연을 공개하면서 ㅅ형ㅅ술 이전의 졸업사진을 공개하기도 하였고, 지코나 다른 또래 아이돌에게 '뒤지지'(뒤처지지) 않기 위해 명품을 어렵게 빌려 입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울분을 토했다.
원래 남자들 군대 갔다 오면 좀 어른스러워지고 변한다고 하던데, 예능 속의 광희는 그런 거 1도 없다.
오히려 '무한도전' 할 때보다 더 웃기게 변한 거 같다.
광희는 경기도 파주시 태생이다.
1988년생으로 31살의 나이다.
광희의 닮은꼴로는 주성치, 빽가, 임슬옹, 홍진경,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말투와 목소리로 인해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솔직하고 착한 성격인 듯하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하여 아이돌 출신이지만 가수보다는 예능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s. 황광희의 꼬만춤 못 본 사람은 꼭 찾아보고, 웃을 일 없는 요즘 웃음 꼭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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