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에 출연하고 있는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최수종의 네 번째 대상 수상으로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 왕건', '2007년 '대조영'에 이어진 수상입니다.
이로써 유동근과 함께 대상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수종은 대하사극의 성공을 이끌어온 배우로 현재 강감찬 역할을 맡아 거란의 침공을 저지하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최고 1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수종은 시상자인 임동진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임동진 선생님은 제가 추종하고 싶은 배우입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임동진은 1987년 열린 1회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우입니다.
이어, 최수종은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의 여정이 단 한순간도 쉽지 않았다."라며 그동안의 고난과 투쟁을 일깨웠습니다.
"현재도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을 나의 배우자 하희라 씨, 그리고 누나, 매형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962년생 현재 나이 61세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출생
▶ 신체
키 174cm
몸무게 67kg
▶ 가족관계: 누나 최지원, 매형 조하문, 조카 조태관
배우자: 하희라, 장남 최민서, 장녀 최윤서
▶ 학력: 부산동광초등학교(전학)▷서울충무초등학교▷배재중학교▷배재고등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교▷칼빈대학교
▶ 종교: 개신교(장로회)
▶ 데뷔: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
1992년 질투, 56.4% / 아들과 딸 61.1%
1993년 파일럿, 46.2%
1995년 바람은 불어도 55.8%
1996년 첫사랑, 65.8%
1998년 야망의 전설 50.2%
2000년 태조 왕건, 60.5%
2003년 저 푸른 초원위에 31.1%
2004년 해신 31.7%
2006년 대조영 36.8%
2018년 하나뿐인 내편 49.4%
최수종은 사극 전문 배우이다? 아니다!
최수종의 연기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이후의 작품이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그전에는 하이틴 스타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면 2000년 태조 왕건 이후로 사극 출연을 많이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사극 전문 배우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의 커리어를 보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최수종은 유동근과 함께 사극계의 레전드 배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유동근은 조선시대의 국왕 역을 자주 맡았고, 최수종은 신라, 발해, 고려, 그리고 조선 등 다양한 왕과 장군 역을 소화하였습니다.
최수종과 연기하였던 유명 여자 스타들 그리고 이벤트의 황제
최수종은 하희라와 결혼하여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중 한쌍입니다.
자식들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하며, 아내인 하희라에게는 기념일마다 이벤트를 하는 이벤트 황제입니다.
채시라와는 7번 작품으로 연기호흡을 맞추었고, 아내인 하희라와는 5번, 고 최진실, 염정아, 이승연과는 3번, 김지수, 이응경, 오연수, 이미연, 이인혜, 채정안과는 2번 연기를 하였습니다.
최수종의 운동신경과 카리스마
최수종은 촬영장에서 목소리가 쩌렁쩌렁할 정도로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운동능력과 카리스마를 지녀 그의 선한 이미지와 약간의 왜소한 체격과는 대조적입니다.
실제로 그는 권투를 배운 경험이 있으며 그의 권투 실력은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계인은 최수종의 싸움 실력을 칭찬하며, 이동준(태권도)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최수종과 싸우면 패배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해동검도의 창시자인 나한일은 최수종이 연예계에서 임성훈(당랑권, 오형권, 창술 등 중국 무술)을 제외하고는 주먹으로 맞서는 상대가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축구도 잘해서 거의 선출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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