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18> 당첨이벤트명: 인터파크 서평단 당첨도서: 집에서 만드는 이자카야 요리(11000원) 독서방법: 정독
이자카야(いざかや)[居酒屋] : 우리나라로 따지면 선술집이라는 뜻이네요. 즉 집에서 만드는 선술집 요리라는 의미같아요.
책은 총 4part로 나뉘어진 구성입니다. 47가지의 요리가 소개되어 있고 레시피가 사진과 곁들여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나 홀로 즐기는 요리
애인을 위한 요리
친구가 반한 요리
손님을 맞이하는 요리
일본 오사카(おおさか)에 어학 연수차 갔을 때 여러 가지 음식을 맛봤더랬는데요. 같이 여행간 선생님이 이것저것 맛보라고 음식을 많이 시켜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어학 연수는 핑계가 되고 식도락 여행이 되어버리고 말았었죠^^ 여러 음식을 다양하게 맛봤었었요. 그런데 입맛에 맞는 음식, 기억에 남는 음식은 가츠동(カツどん)뿐이네요. 우리나라 돈가스의 일본식 음식인데, 제가 경험한 가츠동은 돌솔밥 같은 사기그릇에 돈가스와 계란을 얹은 음식입니다. 계란/밥/돈가스가 3층구조로 돌솥밥 위에 소복히 놓여져 있는데요. 약간 짭찔한 맛이 나면서 제일 입맛에 맛더라구요. 이 책에도 가츠동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시간을 내어서 47가지의 요리를 모두 내 것으로 말리라... 야무진 다짐도 해보고 일본 여행의 추억도 새록새록 나는 이자카야 요리책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 다시 여행가고 싶네요. 일본 여행의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요리책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