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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215

위대한 탄생2- 우승자 예감케 했던 이선희의 중간 인터뷰 우승자 가른 선곡 '미안해요'(김건모 노래)를 선곡한 구자명과 '칠갑산'(주병선 노래)을 선곡한 배수정의 맞대결은 선곡을 했을 때 이미 우승자가 갈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선희의 중간 인터뷰만을 떼어 놓고 본다면 이러한 차이점은 극명하게 나타나죠. 선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이선희가 배수정의 선곡을 맘에 쏙 들어 하지 않으면서도 굳이 말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 조금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만약 두 명 중 한 명만이 이선희 멘토의 제자였다면 배수정의 선곡을 극구 만류 했을테지만 이 날은 그냥 배수정의 선곡을 내버려 두는 듯 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배수정이 이 곡을 선곡한 의미 때문에 설득을 당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표정에서는 선곡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지만 배수정과 구자명 둘 중 누가 우승을 해.. 2012. 3. 31.
위대한탄생2- 전은진 탈락, 매력 만큼은 TOP! 사라 맥라클란 'Adia', 김현철&이소라 '그대 안의 블루' 꾸준하게 안정된 음색을 가져간 배수정이나 날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구자명에 비해 전은진은 기복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전은진이 에서 가장 좋은 무대를 보여줬던 곡은 '소월에게 묻기를'을 부를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디션은 자신의 보이스 컬러에 가장 잘 맞는 곡을 찾아가는 것이 멤버들 각자에게 주어진 미션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선곡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은 대목이기도 합니다. 오디션이 끝난 후 자신의 노래로 평가를 받겠지만 오디션 내에서는 자신의 곡이 아닌 곡을 불러야 하니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전은진이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선곡에서 만큼은 가장 높은 합격점을 주고 싶은 한 회였습니.. 2012. 3. 24.
위대한 탄생2- 배수정 오디션 최초 여성 우승자? 영향 주는 스포일러성 발언 자제해야 하는 이유 'Music is my life'(임정희 노래) 배수정이 잘한다는 사실은 다 안다 하지만 잘한다는 사실만으로 우승자를 여론몰이 할 가능성이 있는 멘토들의 스포일러성 발언은 자제해야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TOP3가 결정 되어진 오늘 생방송 무대를 보더라도 누가 실수를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승전에 가까워질수록 멘토들의 발언 하나에 의해 여론의 추이가 변동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인기 등을 고려할 때 TOP3 중 배수정이 우승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힘을 더 보태어 줄 필요가 굳이 있겠느냐는 말이죠. 누가 보더라도 구자명과 배수정이 우승, 준우승을 나눠 가질 것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잖아요. 멘토들이 자신의 멘티들에게 심사 점수를 주지 않는 것은.. 2012. 3. 17.
위대한탄생2- 완성 되어져 가고 있는 그림 속의 구자명 붉은 낙타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TOP4 '안정된 보컬...파워 보컬...어둠의 마성...즐겁고 흥겨운 무대...' 위에 언급된 이들은 이제 를 시청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매치를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례대로 배수정, 구자명, 전은진, 50㎏이죠. 란 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남은 여백이 이제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여백은 별로 남지 않았지만 남아 있는 멘티들의 색깔은 점점 자신들의 색깔로 찾아가는 듯 합니다. 이승환: "(전은진) 사람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노래 중에는 여백을 주는 것도 있지만 모든 공간을 채워줘 감동을 주는 것도 있는데 그것을 잘 해줬다" 이승환은 정말 언어술사 같네요. 감정을 말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수정의 색깔, 구자명의 색깔, 전은진의 .. 2012. 3. 10.
위대한 탄생 시즌2-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50kg 골든티켓 하나보다는 둘에게 유리할 수 있는 밴드곡 미션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이뤄지기 위해선 운이 칠할이고 재주가 삼할이라는 이야기죠. 50kg 골든티켓행을 보면서 이 말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사실 이번주 미션이 밴드곡 미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부터 50kg이 우세하리란 걸 예감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방송을 보면 어떤 기운인지 모르겠지만 50kg이 자신의 색깔을 내지 못하도록 뭔가 억누르고 있는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50kg은 워낙 개성이 강한 팀이라 제가 슈스케3의 울랄라세션에 비유하곤 했는데, 울랄라세션과 같은 팀에게 자신의 색깔을 옅게 하고 무대를 꾸미라고 한다면 그것은 장기를 둘 때 차포를 떼고 두자는 얘기와 다름 없다 생각합니다. 산울림의 '아니벌써'를 선곡하면서 일찌감치 .. 2012. 3. 3.
위대한탄생 시즌2- 오리지널 곡을 깨는 원곡 터미네이터 구자명 롤리폴리 티아라도 깜놀란 구자명 록버전 롤리폴리 윤상: "원곡을 깨는...원곡을 잊게 만드는 멋진 무대였다." 레트로(복고풍) 스타일의 디스코 댄스 음악인 티아라의 '롤리폴리'는 티아라를 톱아이돌 그룹으로 이끌게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죠. K-POP 미션을 받은 구자명은 티아라를 찾아가 원곡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부른 TOP8 중에서 제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멘티 중 한 명이었습니다. 티아라의 멤버들이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구자명의 노래에 깜짝 놀랬죠. 그 반응은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에 족했고, 구자명의 록버전 '롤리폴리'는 티아라의 매력적인 무대와는 또다른 남성미 넘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구자명도 잘해줬지만 이 시점에서 이선희 멘토의 이야기를 안하고 갈 수가 없네요. 첫 골든티켓의 주인공도 구자명이.. 201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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