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박사는 '상대성 이론'으로 기존의 뉴턴 시대의 물리학적 법칙인 시간·공간·중력의 법칙에 대한 사고의 지평을 넓힌 인물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론물리학적 미시 세계인 '양자역학'과 거시세계인 '우주관'으로 지구상의 물리학적 법칙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세계인 우주로 눈을 돌린 인물입니다.
물리학적 계보로 볼 때 스티븐 호킹 박사는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을 잇는 물리학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저명한 과학자들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의 생존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비주의나 종교관에 입각한 종말론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전인류가 주목을 하여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으로 접근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인슈타인의 예언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난 뒤 4년 안에 지구는 멸망한다"
스티븐 호킹의 예언
"우리의 인구와 지구의 유한한 자원 사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구가 다음 1000년이나 100만년은 제쳐두고 다음 100년간 (인류 절멸의) 재앙을 피하기도 어려울 것"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난 뒤 4년 안에 지구는 멸망한다?
꿀벌은 자연계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합니다. 꿀을 채취하면서 식물의 화분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꿀벌이 없다면, 이러한 매개 역할을 대신할 곤충이 없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꿀벌이 없어지게 되면, 식물들이 점차 없어지게 될 것이고, 식물이 없다면, 그 식물을 먹이로 하는 동물이 없어지게 되겠죠...이러한 생태계의 연쇄 반응이 결국은 인간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말입니다.
헌데, 꿀벌이 없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꿀벌 떼죽음의 원인으로는 진드기 같은 기생충에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감염, 살충제, 집중사육 방식에 따른 영양실조, 이동통신 활성화에 따른 각종 전파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증거는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말이 맞다면, 인류의 생존이 걸려 있는 문제인데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 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 박사 또한 인류의 생존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위의 인용한 말에 덧붙여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워프[각주:1] 기술과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우주선, 그리고 냉동 기술[각주:2]을 말하였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말한 기술들이 언제쯤 실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을 좀 먼 미래라고 규정짓는다면, 그 안에 닥칠 미래는 인류가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의 다양한 곤충 요리
전세계인이 곤충을 먹고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메뚜기, 번데기와 같은 것은 먹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달팽이 요리가 아주 고급 요리라죠.
TV에 가끔 소개 되는 중국의 먹거리 문화 중에 곤충 요리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호 식품입니다.
주식이 아니라는 얘기죠.
주식으로 곤충 요리만을 먹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가 말한 머지 않은 미래에 인류가 곤충을 주식으로 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대체 식량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말이죠.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