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크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홍콩 4대천왕!
안방극장 뿐 아니라, 스크린, 그리고 가수로써도 종횡무진했던 그들은 우리나라의 연예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었습니다.
지금은 연기와 가수의 병행이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당시만 해도 상당히 드문 케이스라서 정착하기가 쉽지 않았더랬죠.
지금은 한류 열풍으로 '한류 사대천왕'(이병헌 장동건 송승헌 원빈)이라는 말도 등장하였으나, 홍콩 4대천왕처럼 전방위적인 인기를 얻는 이가 드문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윤발과 장국영이 여기에 왜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지 참으로 의아스럽습니다.
그러한 의문은 한류 사대천왕에 정작 한류 돌풍의 중심인 배용준이 한류 사대천왕에 끼이지 못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인물들이 사대천왕에 이름을 올린다면 누가 사대천왕에서 탈락될지도 의문이 드네요^^
유덕화(류더화)
劉德華 Andy Lau
본명: 유복영 (劉福榮)
배우, 가수, 영화제작자, 음반제작자
데뷔: 1981년 드라마 <향항팔일(香港八一)>
수상: 2004년 제41회 대만 금마장 남우주연상
2006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2007년 제1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아시아흥행스타상
2008년 제27회 홍콩 금장상 시상식 남우연상
대표작 <무간도><천장지구><아비정전><열혈남아><열화전차><상해탄><절대쌍교>
유덕화는 20년 넘게 주리첸과 살아 오다가 최근에 인공수정을 통한 임신을 위해서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동거 스캔들 끝에 빗어진 혼인이라서 모두의 축복을 받지 못한 혼인 관계라는 것이 당사자에게 팬들에게나 아쉽습니다.
젊었을 적 유덕화의 연기는 '열혈남아' 그 자체였지요.
나이가 들면서 중년의 중후한 맛이 보이는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나 나이가 들어서나 외모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죠.
여명
黎明, Leon Lai
데뷔: 1986년 TVB주최 신수가창대회 3위 입상
대표작: <첨밀밀><무간도Ⅲ><칠검>
여명은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곡도 부르고, 방송출연도 사대천왕 중에서 가장 많이 한 편이어서 가장 친근한 배우입니다.
<첨밀밀>의 히트로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가 큰 배우이죠.
장학우(장쉐유)
가수, 배우
張學友, Jacky Cheung
데뷔: 1984년 홍콩18구 아마츄어노래자랑 대상
수상: 1990년 대만 금마장 남우조연상(소오강호)
대표작 <동사서독><소오강호><천녀유혼3><아비정전>
장학우는 4대천왕 중에서도 가창력이 가장 좋아서 '가신(歌神)'으로도 불리우는데요.
1994년 미국 빌보드상에서 최고인기아시아 아티스트상과 1995, 1996년 연속 몬테카를로 세계 음악상에서 최고 중국가수상을 받으면서 음악 분야에서도 대스타로 자리잡았습니다.
곽부성
郭富城, Aaron Kwok
데뷔: 15세에 CF로 데뷔
수상: 1997년 10대경가금곡시상식 최고 인기가수상 선정
대표작 <친니친니><풍운><천장지구2><신조협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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