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먹는 샘물을 잘 사먹지 않지만 어쩌면 마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렵게 느껴지네요. 요즘 생수를 판매하는 것을 보면 정말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동강물을 팔아 먹은 김선달이나 에스키모인에게 냉장고를 팔아 먹는다는 마케팅 시대...... 너무 편리함만 좇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 먹는 샘물의 브론산염 모니터링 결과 기준초과 생수제품 서울시가 먹는샘물의 브롬산염 모니터링 결과 국제-국내 기준을 초과한 생수제품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19개 조사 대상에서 20%가 넘는 4개 회사의 제품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서울시 자료)
브론산염은 브롬이온이 존재하는 물을 오존소독 할 경우 생성되는 유해물질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서 발암가능물질 B2그룹으로 분류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는 동물실험에서 발암성이 확인돼 잠재적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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