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의 민간인을 조준한 포격은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연평도 도발로 인해서 서해5도 지역은 언제든지 우발적인 혹은 북한의 계획적인 도발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으로 대북전문가들에 의해서 확인이 되었고, 일반 시민들은 그러한 북한의 도발을 근원적으로 없애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이 국방장관으로 취임을 한 김관진 장관은 또 북한이 도발을 해올 경우 "항공기를 동원하여 폭격하겠다"고 하며 이것이 부족할 경우 우방국과의 연합을 통해서 굴복시키겠다고도 하였습니다. 저는 전쟁론자는 아니지만, 자주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이러한 강경적인 발언에 찬성을 하는 바입니다. 아마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서 김관진 장관의 이 발언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적당한 조치가 아닐까 합니다.
허나, 북한도 이에 못지 않게 경기도에 대한 포격이라든가 12월이 가기전에 또다른 도발을 할 것이라는 등의 방송을 하면서 또다른 도발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북한은 세계에서 '불량국가'로 낙인 찍힌지 오래입니다. 근접한 우리나라가 아니었다면 벌써 전쟁의 포화로 휩싸였을지도 모릅니다. 이라크를 혼냈던 미국이 많이 참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참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핵개발 때문이지요. 북한의 핵개발을 더이상 좌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북한의 핵개발은 체제 유지와 거대강국인 미국으로부터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함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북한의 핵개발은 한반도에 전쟁의 가능성을 더욱 농후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6자회담은 어떤 면에서 북한을 시장 경제 체제로 인도하기 위한 회담이었습니다. 핵을 포기하는 것과 중국처럼 시장을 개방하는 것이 살 길인데, 핵을 개발하고 더욱 폐쇄적으로 가고 있으니 이제는 남은 카드가 전쟁 밖에는 없는 것이죠.
North Korea Banknotes( trade or exchange welcome) by panaxy
전략적인 측면에서 북한의 입장에서 보자면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5도 지역의 분쟁은 일종의 시간벌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한 핵개발을 위해서 연구를 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북한은 핵을 탑재한 어뢰 등도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는데요. 핵어뢰가 필요한 이유는 미국이 자랑하는 항모를 한 방에 보내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헌데, 이런 핵개발을 할 시간을 미국이 줄까요? 핵카드로 위협이 계속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분명히 막을 것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은 있을 수 없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북한의 핵카드는 한반도에 전쟁을 가져올 가능성을 농후하게 하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봅니다. 북한은 핵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북한은 그 핵카드로 인해서 자멸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견이지만, 미국이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하여 5가지 시나리오를 가상한 기사가 있었는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연평도 포격 사건은 그 5가지 시나리오 중 두 가지 시나리오에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의충돌 ▲비무장지대 대북 선전 재개에 따른 충돌 ▲후계문제를 둘러싼 북한 내부의 권력투쟁과 쿠데타 ▲북한 내부붕괴 가능성 ▲북한의 핵무기 관련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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