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의 이미지는 상당히 세련되고 도회적입니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 그녀이지만 이러한 그녀의 이미지는 아직까지 변함이 없지요.
하지만, 스스로는 털털한 성격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조의 여왕>에서 <역전의 여왕>으로 돌아온 배우 김남주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겨진 책, <김남주의 집>!
김승우의 아내로, 라희·찬희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여배우로써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책은 김승우와의 결혼에서 시작하여 출산·육아, 인테리어, 패션·뷰티·헤어·메이크업, 쥬얼리 등 여성들이 관심가질 만한 관심사들 위주로 적절히 사진을 곁들여 가며 서술되어 읽기에 크게 부담이 없는 수준입니다.
결혼은 누구에게나 인생의 중요한 통과의례일 것입니다.
<김남주의 집>은 결혼 이후의 김남주의 삶이 담겨진 다이어리라고 할 수 있어요.
책으로 보면 <김남주의 집>은 빨간색의 대형 파라솔이 있는 2층 집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꼼꼼히 신경써가면서 자신이 해외에서 구매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고 공개되어 있지요.
예를 들면, 파리에서 사온 수도꼭지,체코에서 사온 샹들리에 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
이외에도 결혼을 하면서 썼던 자신이 결혼식 때 입었던 베라왕 드레스, 자신이 가진 빨간 지갑, 자신이 임신 때 입었던 임부복, 임신 때 쓰던 임부용 뷰티 제품들...
'참 부족함이 없이 사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모두가 꿈꾸는 여왕의 삶을 사는 여자 김남주 그녀가 들려주는 삶과 사랑·스타일'이라는 책의 소개가 전혀 틀림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신데렐라 같은 동화 속 공주를 동경하게 마련이지요.
김남주는 그러한 삶을 사는 여자이고, 여자들의 동경이 대상이 될만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녔네요.
물질적 풍요와 자신이 열정을 다할 일과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김남주의 집>...
김남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니 여성들이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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