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춘은 누구?
주현님의 본명이 주일춘이라고 합니다.(이하 존칭 생략)
스타들에게 있어서 이름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스타들 뿐 아니라 일반인도 이름을 개명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주현이 본명을 버리고 예명을 가진 이유는 관계자가 '촌스럽게 들린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스타들의 개명 이유도 제 각각이라서 일일히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왕비호 윤형빈도 이름을 바꿔서 뜬 스타 중의 한 명인 듯 합니다.
윤형빈의 본명은 윤성호인데, 개그맨 중의 빡구 윤성호라는 동명이인이 있어서 개명을 했다고 하더군요.
지난주에 인디언식 이름 짓기, 일본식 이름 짓기, 중세 이름 짓기 등이 검색어에 올랐었는데 성명학에 관련된 사람들이나 이름 덕을 본 사람들은 이런 놀이를 장난 삼아서라도 하지 않을 듯 해요.
이 중에 미남 소리 들을 사람은 한 명 뿐?
<놀러와> '스페셜 미남의 거룩한 계보'에 출연한 게스트는 새로운 M본부의 50부작 드라마 <무신>의 주현, 정보석, 박상민, 김주혁입니다.
유재석은 주현을 '한국의 알파치노'로, 정보석을 '한국의 알랭들롱'으로, 박상민을 '한국의 제임스딘'으로, 김주혁을 '한국의 휴그랜트'로 소개를 했는데요.
정보석은 이 중에서 미남 소리 들을 사람은 한 명 뿐이 없다면서 망언 아닌 망언을 하였습니다.
주현은 알 파치노는 맘에 들지 않는다면서 말론 브랜도로 정정하길 희망했는데요.
유재석은 게스트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70~90년대의 미남의 기준을 게스트들에게 물었고, 이에 각 시대를 대표하였던 미남 게스트들은 화끈하게 70~90년대 미남의 계보를 정리 해주더군요.
재밌었던 것은 <무신>의 주인공인 김주혁을 나머지 게스트들이 하나 같이 외모가 미남은 아니라는 둥,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주연을 한다는 둥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주현: "김주혁은 미남 축에도 못드는 얼굴이지~"
70~90년대 미남의 계보
70년대: 노주현, 이영하, 한진희 등
80년대: 최수종, 정보석 등
90년대 하이틴 스타의 시대: 최재성, 이정재, 장동건, 이병헌 등
시대별 미남의 계보를 정리하면서 좀 엉뚱하게 고정 패널인 김나영을 시대별로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리해 보면 70년대 '옆집 아줌마', 80년대 '없는 스타일...방송 출연 정지 외모...'이라면서 혹평을 들어야 했지요.
시대를 대표하는 미남들도 대세 아이유엔 못당해
지난주 <런닝맨>에서 아이유가 출연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놀러와>에 출연을 하였네요.
이러다 <무한도전>에도 출연할 기세입니다.
<놀러와>는 최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시청률 경쟁구도를 의식해서인지 방송 포맷을 거의 대부분 손질을 했습니다.
아이유의 코너도 그러한 맥락으로 추측이 됩니다.
'샤방샤방 랭킹-내 마음을 뺏어봐'에서 아이유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하면서 시대를 대표하는 미남 출연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재미를 주었습니다.
p.s. <놀러와>는 M본부의 새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게스트들이 섭외가 된다는 것이 시청률의 발목을 잡는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토크쇼이니 어떠한 게스트가 정해지느냐에 따라 시청률이 달라질 수 있죠.
인기가 있는 아이유와 같은 게스트들로 계속 진행 되어질 수는 없는 것이 <놀러와>의 방송 포맷이 지니는 한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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