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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심사점수 1등 박지민, 검색어 1등 이하이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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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YP·YG 트레이닝 먹혔다


탈락을 한 박제형이 음정이 불안했던 점을 빼고는 첫 생방송 무대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3사가 일주일 동안 노력한 끝에 선곡, 무대, 의상, 메이크업, 퍼포먼스 등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방송이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자신들이 데뷔를 시킨다는 각오로 임했던 점들이 유효하였고, 선곡에 맞게 이미지 메이킹을 가져가는 점들 또한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노래 실력이 늘면 얼마나 늘겠어요.
보다 중요한 것은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이라는 정신력이겠죠.
스스로 만족할 만한 무대는 프로 가수들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러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겠죠.

Imagemaking
이미지메이킹에 있어서 여성들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메이크업과 의상이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모의 약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부각시킬 수 있는 메이크업의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을 했는데, 특히나 방송 메이크업은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하이, 이미쉘, 백아연, 박지민 중에서 이러한 방송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혜택을 본 사람은 보아가 '고양이'로 변신을 시키는데 성공한 이하이와 휘트니 휴스턴처럼 디바의 느낌을 가져가려 한 백아연이라고 보여집니다.

홀로 랩을 쓰고 안무를 짜던 이승훈은 YG의 스텝들과 함께 하면서 짐을 좀 덜어선지 훨씬 좋은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 속에서 3사 모두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은 이런 '협업'에 강한 점을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들(양현석과 박진영)에겐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끄집어 낼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면 이승훈은 우승도 넘볼 수 있는 다크호스 역을 톡톡히 해낼 듯 싶습니다.

홀로일 때의 이승훈은 미약했지만 3사 트레이닝 속의 이승훈은 강자로 여겨야 할 듯 합니다.

이승훈의 케이스는 TOP5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SM이 이하이와 이미쉘에게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고, JYP는 백아연에게서 청아한 목소리 대신 파워 보컬의 색깔을 넣어주었으며, YG는 이승훈의 짐을 나눠 들어준 것처럼 또 어떤 장점들을 끄집어 내어 줄 것인가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심사점수 1등 박지민, 검색어 1등 이하이

박지민이 지난 방송에서 'Over the rainbow'로 299점을 맞았을 때와 같이 월등한 실력으로 이겼을 때 이외에는 인터넷 상에서 화제의 중심은 항상 이하이입니다.
이하이는 푸시캣 돌스의 'Sway'란 곡을 불렀는데, 노래 보다는 '고양이'로 변신을 시키겠다는 보아의 생각이 적중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Pussycatdolls - Doll Domination- Wallpaper 1280x800 by Blαckout14*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이하이가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Sway'란 곡을 잘 소화한 것도 있겠지만, TOP5의 노래 실력이 백중지세 있다는 점을 반증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지민은 컨디션 난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Over the rainbow' 만큼이나 좋았던 선곡이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Over the rainbow'로 1등할 때처럼 또 한 번 큰 이슈를 몰고 왔을 무대였을 것인데 말이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S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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