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최고시청률(55.5%), 아이리스 최고시청률(39.9%), 풀하우스 최고시청률(40.2%)
방송사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시즌2 드라마를 방송예정하고 있어 그 캐스팅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시청자들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장금2'(MBC), '아이리스2'(SBS), '풀하우스2'(KBS)...
각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대장금', '아이리스', '풀하우스' 등은 작품 그 자체로도 좋았지만 주연들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죠.
이런 높은 시청률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좋은 작품성과 캐스팅, 그리고 완성도의 세가지 측면에서 수준 높은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배우들로써도 이러한 좋은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일 것입니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최고시청률(25.9%)
'아이리스'의 경우는 이병헌이 1편에서 죽었고, 작품이 시즌제를 예고한 측면이 있기에 그리 놀랄만한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헌데, '대장금2'의 경우는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대장금'의 경우는 그 한 편으로 그 작품이 완성이 되었기 때문이죠.
또한 '대장금'하면 이영애를 떠올릴 수밖엔 없는데, 이영애가 캐스팅 될 수 있을지는 다소 회의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대장금'하면 이영애 밖에는 떠올릴 수밖에 없고, 이영애가 없는 '대장금'은 생각할 수도 없죠.
이영애의 캐스팅이 확정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장금2'가 제작 발표를 한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앙꼬 없는 찐빵을 먹으라는 것이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대장금2'가 제작이 된다면 이영애가 출연을 해주길 바라는 수밖엔 없을 것 같네요.
이영애가 '대장금2'에 캐스팅 되지 못한다면 '대장금2'는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풀하우스2'의 경우는 '아이리스2'나 '대장금2'와는 달리 해석을 해야할 듯 합니다.
'풀하우스 TAKE2'는 주인공 황정음이 캐스팅 되어 정규방송이 아닌 케이블 편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SBS플러스에서 10월 22일부터 20부작이 방송예정입니다.
'전작보다 나은 후속작'이 없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 속설은 100% 들어 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전작보다 낫다고 평가 되는 후속작도 있기 때문이죠.
'대장금2'나 '아이리스2'도 이러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단 시청률 면에서는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전작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선 높은 작품 완성도로 시청자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밖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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