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유재석 애먹인 모난 O형 등장이요
이재진은 여동생이 YG 양현석의 아내입니다.
그래서 유재석이 호칭을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나를 형님으로 불러야 하는데, '야'라고 부른다. 오히려 제가 형님이라 한다. 사회 전체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 존경하는 마음에서..."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이재진은 tv 출연도 굉장히 오래됐고,예능 출연도 굉장히 오랜만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유재석과 하하가 배려를 해준다고 해줬는데요.
젝스키스 멤버들 사이에서는 이재진의 4차원적인 성격을 잘 알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유재석과 하하는 굉장히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어떤 질문을 하면 시원하게 답변이 나오는 게 없어서 유재석이 토크를 이끌어가는데 굉장히 애를 먹었죠.
장수원이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이재진의 근황을 묻자 "양현석과 아내 이은주의 조카를 돌보는 유모로 지내고 있다."고 해서 웃음을 줬는데요.
이를 언급하면서 이재진의 근황을 묻자 "저요? 조카요?"라면서 유재석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죠.
그림을 잘 그려서 개인전까지 했다는 이재진의 그림 실력을 보기 위해서 유재석을 그려달라고 하자, "제가 특히 인물을 잘 그린다."면서 그림을 다 그려서 유재석에게 보여주자 유재석은 그 그림을 잘 간직하려고 했으나 "그 그림은 제가 그린 것이니까 제꺼."라 말했습니다.
은지원은 "유재석 씨 그림을 갖고 싶으면 직접 유재석 씨가 그려야 한다."며 이재진에게는 이런 일들이 일상다반사인 듯 해석을 해줬습니다.
게릴라 콘서트 예상 인원수를 전망해보라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재진만 구체적인 언급을 못하겠다고 하기도 하고, 젝스키스 해체 당시는 해체가 되는 게 싫어서 잠수 타려고 해체 기자회견에 오지 않고 다른데 가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젝스키스 멤버들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하더군요.
장수원은 이재진을 "모난 O형"이라며 표현을 했는데요.
그러자 유재석이 속이 후련하다면서 그 표현을 맘에 들어했습니다.
유재석과 성격이 완전 정반대인 것 같다며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확실한 건 평범한 캐릭터는 아닌 듯 합니다.
장수원과 김재덕이 제이워크 활동을 하고 있는 건 알았으나 이재진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데블제이란 활동을 한 것은 오늘 첨 알았는데요.
마이크를 돌리다가 마이크를 방송 중에 떨어뜨리는 모습을 내보내기도 했죠.
이재진의 방송을 좀 하다가 이제 감이 좀 잡힌다면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를 알겠다며 말했으나 역시나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초지일관된 모습...
이재진은 H.O.T의 토니안과 김재덕이 함께 살았다며 편하다고 이야기를 하자 "어이가 없다"며 젝스키스 초창기에 "타도 H.O.T를 외쳤다"면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H.O.T보다는 은지원을 택하겠다 말했죠.
장우혁과 댄스 대결을 했던 지난 방송을 보여주면서 지금 댄스 대결하면 어떨 것 같냐고 말하자 "일주일만 주시면"이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무한도전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젝스키스가 토토가2 게릴라 콘서트로 첫 포문을 열게 될 것 같은데요.
시즌제로 가게 될지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네요.
토토가가 인기가 있었던 것은 수많은 90년대 가수들이 많이 출연을 해줘서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만들었는데요.
토토가2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게릴라 콘서트 형식이라면 그 정도 열풍을 만들어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몸집이 줄어든 만큼 말이죠.
토토가2 많이 기대를 했는데 2년 동안 준비한 결과가 이렇다니 좀 대단히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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