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가 들고 있는 저 지팡이를 보니 업타운 뿐 아니라 솔리드도 생각이 나게 한다.
유브이의 음악은 이렇듯 1990년대를 동경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듯 하다.
거기에 더해 웃음까지^^
유브이의 '설마 아닐거야'는 성인용을 표방하고 있다.
아마도 SNL코리아나 신동엽 등 요즘 개그계에는 그동안 색드립의 은둔고수라 불리던 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1990년대 음악에 대한 동경이 있는 연령의 사람들이어야만 아마도 유브이의 음악, 의상컨셉,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을 제대로 즐기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p.s. 신신애의 반전 등장, 하동균의 "피처링 후회돼", 유세윤의 죄송합니다 셀프디스, 살짝 충격적인 유브이의 라임과 플로우는 '설마 아닐거야'의 감상포인트이자 웃음포인트라 생각된다.
알고 보면 더 재밌고, 모르고 봐도 재밌는 '설마 아닐거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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