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커밍아웃, 웬트워스 밀러 동성애자 선언
<프리즌 브레이크>로 '석호필'이란 애칭을 얻은 웬트워스 밀러가 동성애자임을 선언했다고 한다.
석호필이 커밍아웃을 한 계기는 피터즈버그 인터네셔널 필름페스티벌 초대에 대한 정중한 거절을 하면서 알려졌다.
석호필의 초대 거절 이유는 러시아 정부의 동성애자의 차별 정책에 유감을 표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석호필: "동성애자로서(As a gay ma) 러시아 정부가 게이 남성과 여성들을 대하는 지금의 태도에 깊이 유감스럽기 때문"
"나같은 사람(동성애자)이 자유롭게 살고 사랑할 수 있는 기본권을 무시하는 나라의 행사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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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은 데뷔 초 부터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있어 왔는데 커밍아웃을 함으로써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마도 미국이 동성애자 간의 결혼을 허용함으로써 석호필과 같은 동성애자들의 커밍아웃 선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러시아는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정책이 심해서 미국과 같이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나라로의 망명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한다.
앞서 캐나다 출신 미남배우인 루크 맥팔레인이 먼저 커밍아웃을 하였다.
2007년 당시에는 루크 맥팔레인과 석호필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루크 맥팔레인이 커밍아웃을 할 당시 루크 맥팔레인과의 동성애설에 대해 석호필은 자신은 게이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을 하였다.
그러나, 이제 석호필이 커밍아웃을 함으로써 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점점 사실로 추정되고 있는 듯 하다.
루크 맥팔레인은 캐나다 언론인 글로브 앤드 메일(Globe and Mail)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에게 거리를 두고 보면 나 역시 게이라고 불리는 사람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루크 맥팔레인과 석호필의 동성애설은 '페레즈힐튼닷컴'이라는 연예인 사생활을 폭로하는 블로그에 그들의 데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이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루크 맥팔레인은 석호필보다 8살 어린 연하남이다.
페레즈 힐튼: "이들이 비밀리에 만난 지 벌써 6개월 째다. 웬트워스 밀러가 유명세를 타면서 외로워져 서로의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낸다. 밀러가 아시아에 일 때문에 갔을 때 맥팔레인이 동행하면서 급격히 친해졌다"
두 사람 다 커밍아웃을 선언함으로써 어쩌면 석호필과 루크 맥팔레인의 동성결혼 소식이 들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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