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집 공개, 솔직했던 그녀의 들통난 내숭
'맨발의 친구들'에서 방송 최초로 독거 여자연예인으로 지정되어 집 공개를 한 한은정의 러블리 하우스.
그동안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남자연예인들이 집공개를 함으로써 공공연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일이 다반사였었다.
신혜성은 여자 머리핀이 발견되어 진땀을 뺐었고, 다른 연예인의 집에서는 여자 머리카락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사소한 물증이지만 마치 탐정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이런 것들로 인해서 '맨발의 친구들'의 연예인 집 공개는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시켜준다 할 수 있는데, 한은정의 집 공개 또한 이런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시켜준 방송이었다.
겉은 깔끔한 한은정의 집이 속을 들여다 보면 지저분해서 방송을 위해서 급정리를 한 것임이 들통났던 것이다.
한은정은 깔끔한 집을 통해서 살림과 정리 잘하는 여배우의 이미지를 구축하려했지만 실패하고 만 것이다.
평소의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임에도 얼굴까지 벌개져서 '맨발의 친구들'을 감당해야 했다.
여자의 솔직함과 내숭은 마치 별개라는 듯이...
냉장고에서 곰팡이가 핀 김치가 나오고, 수납장 속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은 너저분한 것들이 들통나자 한은정은 자포자기하듯이 "겉에만 보여주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너무 디테일하다"면서 곤혹스런 집 공개를 통해서 또다른 허당매력을 발산하였다.
한은정의 집공개를 보니 인테리어 소품이나 눈에 띄는 좋은 것들은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집밥은 거의 해먹지 않는 걸로 봐서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거의 없는 듯 싶다.
한식을 좋아한다는 한은정은 청국장, 생굴 겉절이 등을 좋아한다고 해서 이를 요리해줬다.
한은정은 집공개로 인해서 들통난 내숭을 먹방으로 만회하려는 것인지 여배우의 이미지는 생각하지 않고, 비빔밥을 만들어 큰 숟가락으로 폭풍흡입하였다.
TV에 보면 여자들 스트레스 받을 때 양푼이에 밥 비벼서 정신없이 먹는데 한은정의 모습이 마치 그러했다.
여배우의 은밀하다면 은밀한 사생활 공간이 tv프로그램에 의해서 공개되었는데 시집안간 여배우들이 많은 만큼 또 어떤 여자 연예인의 집이 공개될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S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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