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히든싱어, 국민여동생의 인기맛을 다시 볼 수 있었던 방송▶JTBC온에어◀
JTBC는 손석희의 '뉴스9'과 '히든싱어'와 같은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JTBC온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네티즌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이러한 노력 덕에 종합편성방송으로써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있다 보여진다.지상파가 반복된 방송포맷을 고집하며 식상함을 주는데 반해 종편의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긍정적이라 보여진다.
아이유의 '히든싱어'편은 JTBC온에어를 통해서 시청을 하였다.컴퓨터 사양이 그리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중 끊김현상 등이 없어 편하게 시청하였다.
'히든싱어'는 숨겨진 모창능력자들을 발굴하여 우승자에게 2천만원의 상금을 주는데, 방송 1회만 출연하고 말기에는 아쉬운 참가자들도 있었다.특히 참가자 중 뮤지컬 아이유라 불린 16세의 샤넌은 '좋은날' 아이유의 3단고음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였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ST 'I dreamed a dream'을 불러 유영석에게 폭풍감동을 선사하였다.
▲스타킹 출연 당시 12세의 샤넌(섀넌)샤넌은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인으로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소속되어 있고,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데뷔를 하려고 했으나, 좀 더 연습을 시킨 후 데뷔를 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참가자 중 김미현(네번째 사진)은 "아이유 '247'이라는 곡을 내가 가이드 했다."고 밝히면서 아이유와 같은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이에 솔비는 코요테 신지의 가이드를 하다가 코요테의 소속사에서 가수로 데뷔를 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김미현을 격려하였다.
걸그룹 '투아이즈'의 멤버인 김연준도 18세 고교생 아이유로써 맹활약하였다.
김연준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이유 언니의 'BOO'무대를 보고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참가자들 대부분이 아이유를 롤모델로 하여 가수의 꿈을 키워왔음을 밝혔다.
아이유는 롤모델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게 성장하겠다면서 자신을 롤모델로 꼽아준데 대해서 감동을 받았다.
'히든싱어'가 이처럼 숨겨진 모창능력자들을 찾아내는 방송이긴 하지만, 그 주인공인 아이유에게 있어서도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방송인 듯 했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들이 아이유의 표정에 숨길 수 없이 나타나기도 하여, 아이유의 모창을 듣는 재미와 함께 아이유의 다양한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이런 표정을 보면서 왜 무표정으로 일관하였던 연기만 고집했지는도 의문이 들 정도였다. 아이유의 표정이 살아있는 좀 밝은 캐릭터를 출연한다면 그야말로 인기절정일텐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유는 '히든싱어' 사상 최연소원조가수인 동시에 100인의 투표단에게서 88표의 최다특표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방송포맷이 수출이 될 정도로 '히든싱어'는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었던 꿀잼의 방송이었다.그리고, 국민여동생 아이유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었던 방송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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