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연예TV'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와 지성과의 결혼으로 꿈 같던 2013년을 보낸 새댁 이보영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보영의 인터뷰에서 이보영이 과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갔던 수영복 사진과 실제성격, 지성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보영, 2000년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진
이보영이 결혼을 하더니 좀 과감해졌나요. 이보영이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인 줄은 몰랐네요. 새색시 이보영과의 홍대 밤거리 데이트는 Q&A 형식으로 브리핑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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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혼 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누가 하세요? A. 지성씨가...
Q. (이보영을 위한 신접살림 선물로 실리콘 주걱을 주며 신혼생활에 대해서 묻자) A. 집에 숟가락 두개와 냄비, 프라이팬 정도만 있어서....
이보영이 신혼생활을 공개한 것을 보니 지성과 이보영 둘 다 스타 부부이다 보니 살림은 거의 안하는걸로~ 그렇지만 이보영이 지성의 아침밥은 꼭 챙겨준다고 한다죠. 이보영의 실제성격을 묻는 질문에 지성은 "니꺼다 내꺼다가 확실하다"고 말하였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다면서 팥빙수에 들어 있는 떡 4개를 비유하면서 "어떻게 드세요?"하고 묻자 "2개...2개...나뉘어 먹지 않나요?"하고 말하자 격하게 공감하면서 근데 지성이 떡을 다먹어서 연애하다 삐진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Q. 내 미모 전성기는 지금이다? A. 20대는 풋풋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여자냄새가 나야 한다고 해야 되나....그런 느낌...
Q. 개인적으로 내가 남보다 더 예쁘다고 느꼈던 때는?
A. 그냥 저는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미스코리아를 나갔는데...나가니까...오~나갈만 했구나...
요즘 이연희의 '미스코리아' 드라마와 '왕가네식구들'의 유행어 "나 미스코리아 나갔던 여자야~"하는 것 때문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다시금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보영이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미스코리아 나갈만한 외모는 맞겠지요?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제44회 미스코리아)를 찾아보니 진 김사랑, 선 신정선, 미 손태영, 미스 갤러리아 장은진, 미스 골든듀 손민지, 미스 한주여행사 박시연, 미스 한국일보 박소윤이 수상을 하였네요.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미스 춘향과 같은 미인선발대회는 여성의 성상품화라는 질타를 받아왔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방송연예가로 진출하는 하나의 등용문이었던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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