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트러블메이커가 또 사고를 쳤네요. 린제이 로한의 몰락은 계속 진행중인 듯 합니다. 얼마전 약물중독(술 마약중독) 치료를 받고 퇴원하자 마자 또 대형사고를 쳤네요.
최근 린제이 로한은 약물중독 치료를 받고 퇴원 후 리암 니슨의 아들 마이클 니슨과 화장실에서 함께 나왔다는 스캔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아직 이 보도의 진위 여부도 판명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린제이 로한이 술에 취해서 장난을 치듯이 자신과 잠자리를 함께 한 자필 명단이 유출이 되어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요. 그 이유는 린제이 로한의 리스트에 적힌 남성들 대부분 유명인사(샐러브리티)이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배우들이면서 동시에 공개커플이 있거나 결혼을 한 유부남이기 때문입니다.
린제이 로한의 리스트 진위여부 부터 밝혀져야 한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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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의 명단이 공개가 되면서 린제이 로한의 지난 스캔들 또한 언급이 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것이 사실인지는 아직 판명이 되지 않았고, 사실여부가 확인이 된다고 한다면 더욱 큰 파장을 불러 올 수 있는 것이기에 린제이 로한의 소속사는 근거가 없다면서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린제이 로한의 스캔들과 린제이 로한의 명단을 잘 살펴보면 그것이 일치할 경우 명단의 신뢰성이 조금은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린제이 로한이 술을 마시고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작성한 명단이고 또 명단 자체가 린제이 로한이 작성한 것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제기가 가능하겠죠.
일단 린제이 로한의 스캔들을 정리해보면...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이 밝힌 바에 따르면 첫번째 동성 연인 야후닷컴 회장의 딸 코트니 세멀, 두 사람은 2007년 함께 집을 얻어 동거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레즈비언으로 유명한 DJ 사만다 론슨, 두 사람은 2008년 교제를 해서 1년간 사귀었다 합니다. 세번째는 포토그래퍼 인드라니로와 2010년 경 열애설이 났었고, 같은 해 이스라엘 출신 에일렛 엔첼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었다 합니다. 다섯번째는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으로 2010년 서로 애무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레이더온라인닷컴의 보도를 정리해보면 린제이 로한의 사생활을 캔 파파라치성 보도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린제이 로한의 리스트를 보도한 매체는 '인 터치 위클리'라는 매체인데요. 이 리스트에는 총 36명의 명단이 있다고 밝혔는데, 일단 명단을 살펴보면 영국의 보이밴드 '원티드'의 멤버 맥스 조지, 밴드 '콜드플레이'의 멤버 가이 베리맨, 배우 니코 토터렐라, 제이미 도넌, 잭 에프론, 제이미 버크, 제임스 프랑코, 가렛 헤드룬드, 에반 피터스, 루카스 하스,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과 배우 잭 에프론과 호아킨 피닉스...
2008년 사망한 히스 레저, 콜린 파렐, 윌머 발더라마, 브루스 윌리스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린제이 로한 리스트 관련 보도 캡처
헐리웃은 소송한번 걸리게 되면 어마어마한 액수가 걸리게 마련인데 린제이 로한이 이번에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해지네요.
미국도 명예훼손이라는 관련법이 있기는 하겠죠?
지난 스캔들은 동성 연인들인데, 이번 린제이 로한의 섹스리스트는 모두 이성인데요. 할리우드 여배우의 성적 취향까지 알 길이 없지만 과거 스캔들과 이번 리스트가 모두 진실이라면 린제이 로한이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나 최근 양성애자임을 커밍 아웃한 엠버 허드와 같이 양성애자라는 말인데...글쎄요....진실은 린제이 로한 본인만이 알테죠.
아무리 성문화가 개방된 헐리우드라고 하더라도 이번 린제이 로한의 리스트는 폭탄급임에 틀림 없습니다. 진실이든 아니든 이번 리스트로 인해서 린제이 로한은 명예훼손이나 기타 법적인 소송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메간 폭스도 양성애자라고 커밍 아웃하면서 '트랜스포머'의 후속작에서 퇴출되었듯이 린제이 로한도 헐리우드 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 사생활 관리를 못해서 거의 퇴출 위기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린제이 로한이 출연할 수 있는 작품은 B급도 아닌 C급 영화나 드라마이지 싶네요. 어쨌든 린제이 로한이 이런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그 몰락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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