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한류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면서 신한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으면서 이루의 인기를 보니 태국 황태자란 닉네임이 있는 2PM의 닉쿤급 인기를 이루가 얻고 있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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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인기 이유는 이루의 노래 '까만 안경'이 인도네시아 영화 '헬로우 굿바이'의 OST로 삽입이 되면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들의 해외 콘서트가 일회성인 것에 비해 이루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2년 가까이 왕복을 하면서 공을 들인 결과가 하더군요.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인기로 인해서 그동안 '태진아 아들'이란 태진아의 인기의 그늘을 벗어났다는 자평을 하였습니다. 태진아도 아들의 그러한 고충을 알기에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아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듯 했습니다.
행사를 할 때 경찰의 호위까지 받으면서 국빈급 대우를 받는 인도네시아 속의 이루의 인기는 싸이나 여타 아이돌 스타들의 인기와는 또다른 느낌을 갖게 하더군요.
만약 이루가 국내에서의 활동에만 그쳤다면 '태진아 아들'이란 타이틀을 떼어 내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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