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예정드라마, 조선총잡이 공동경비구역 JSA, 노다메 칸타빌레
현재 월화드라마로 KBS는 '빅맨'이 MBC는 '트라이앵글'이, 그리고 SBS는 '닥터 이방인'이 방송중입니다.
수목드라마는 '골든크로스', '개과천선',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방송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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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드라마들은 '남자'라는 키워드와 '장르드라마'라는 키워드로 특징을 잡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시청자들은 로맨스·멜로물의 식상한 줄거리에 지쳐 있어 이들 장르드라마들이 반갑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결과론적으로 10% 미만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게 되면 이러한 장르드라마의 시도는 실패로 끝나게 될 듯 합니다.
우연찮게도 같은 시기에 스크린에서는 차승원의 '하이힐', 장동건의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와 같은 작품들이 개봉을 하였으나 흥행참패를 경험하게 될 듯 합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이승기, 김명민, 이종석, 김재중 등 남자 배우들의 스타파워에 기대 장르드라마의 무겁고 진지한 주제들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였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중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는 KBS 주말드라마 '참좋은 시절', '정도전',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고양이는 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SBS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 등이 있는데, 이들 드라마 중에서 20%대 시청률을 내는 드라마는 '참좋은 시절'이 유일합니다.
이들 드라마를 보면 시청률을 어필 위해서는 역시 로맨스나 멜로물이어야 하고, 막장드라마라고 일컫는 막장코드가 섞여 있는 자극적인 소재의 드라마여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당초 장르드라마라는 것이 남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들이려하는 목표도 있었다 보여지는데, 이러한 것에 실패를 하게 된 것이며 역시 시청률을 위한다면 여성 시청자들이 즐겨볼 수 있는 장르와 소재의 드라마를 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적어도 장르드라마라 하더라도 여성시청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도록 로맨스 멜로의 비중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느껴집니다.
이런 저조한 시청률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재 방송되고 있는 월화드라마나 수목드라마의 후속작들인 방송예정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우선은 KBS 드라마의 방송예정 드라마들만을 한 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조선총잡이'
KBS2 수목드라마
방송예정 일자: 6월 25일~
출연: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최재성
'조선총잡이'는 이준기, 남상미 주연의 퓨전사극인 듯 합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인 '조선총잡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티저영상의 스펙터클함이 드라마에도 그대로 반영이 된다면 굉장히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단 기대감이 드네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가제)
KBS2 월화드라마
주원, 백윤식
방송예정일자: 2014년 10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KBS드라마의 흥행보증수표인 주원이 주연에 캐스팅 되면서 큰 기대를 가지게 하는 작품입니다.
니노미야 도모코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해당 작품은 일본 내에서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죠.
일본 원작을 드라마화 한 작품은 '직장의 신', '수상한 가정부', '여왕의 교실' 등 꾸준하게 시도되고 있는 편인데, '노다메 칸타빌레' 또한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평가가 내려질 지는 기다려봐야겠죠.
공동경비구역 JSA(가제)
이병헌 송강호 이영애 출연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도 드라마화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원작 드라마처럼 인기 영화의 드라마화도 꾸준한 시도가 되고 있죠.
'시라노 연애조작단', '타짜', '전우치', '7급공무원', '식객' 등....
그렇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영화보다 더 큰 인기몰이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재 '공동경비구역 JSA'는 원작소설인 'DMZ'의 박상연 작가와 판권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합니다.
판권계약이 끝나게 되면 캐스팅에 대한 윤곽도 잡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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