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발마녀전 5회, 철가장의 비밀
김독이의 독에 중독된 연예상은 명월협과 우호세력에 있는 철가장을 찾아 중독된 독을 치료받고자 합니다.
철가장의 장주 철비룡은 딸 철산호(유사동)에게도 죽원에는 출입을 허가하지 않을 정도로 뭔가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백독불침인 철산호의 피로 김독이의 독을 치료 받은 연예상은 어느날 실종된 옥나찰의 행방을 찾고 싶다면 죽원의 비밀을 조사하라는 자객의 문서를 받고 죽원에 숨어 들게 됩니다.
백가지 독에 중독이 안되는 몸을 가진 신체.
만독불침과 달리 모든 독에 중독이 안되는 것은 아님.
한편 탁일항은 사부에게 하산하여 있었던 일을 보고하고 또 다른 명령을 하달 받게 됩니다.
바로 옥나찰이 자신의 천랑검법이 천하무적임을 과시하기 위해서 태자에게만 전해지는 금낭의 행방을 알아보라는 것이죠.
자신의 사부인 옥나찰의 행방에 대한 비밀이 죽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연예상과 사라진 금낭의 행방을 찾아나선 탁일항은 또 어떻게 만나게 될 것인지......
어쨌든 두 사건의 원인은 모두 옥나찰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탁일항을 연모하는 마음이 있는 사매 하악화(곽진예)는 무당대제자와 함께 탁일항을 뒤쫓고......
결국 장문인의 명을 받은 탁일항을 무당사대제자가 다 하산한 꼴이 되고 말았다는 사실에 무당 장문인은 장로들로 하여금 그 뒤를 봐주게 합니다.
아마도 어떤 큰 싸움이 벌어질 듯 한 분위기네요.
아버지 철비룡의 엄명에도 호기심이 발동한 철산호는 죽원을 들어가기 위해 별의별 꾀를 다 동원하지만 죽원 앞을 지키는 정체모를 고수에게 번번히 막히고 맙니다.
그러나, 연예상이 그를 제압하고 죽원에 들자 철산호도 그 뒤를 쫓아 들어가게 되지요.
연예상은 그곳에서 철비룡이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검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슬에 칭칭 묶여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주요인물이겠지요.
철비룡은 연예상에게 독에서 풀려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자신이 연구하는 새로운 독이 환각을 일으키는 독이라 잘못본 것이라 얼버 무리지만 사슬을 베려고 하다 자신의 칼에 남은 검흔을 보고는 환각이 아니라 단정짓게 되지요.
지금의 철비룡은 묶여 있는 철비룡에게서 옥나찰의 무공 비급의 행방을 3년째 캐면서 갖은 고문을 행하고 있습니다.
죽원 앞을 지키는 불구의 몸이 된 정체불명의 사람도 철비룡의 독에 중독이 된 듯 합니다.
철가장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잘 읽었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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