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폐암에 좋은 음식 마늘 300쪽
누구나 알고 있듯이 마늘은 최고의 항암식품입니다.
마늘은 대한 암협회가 추천하는 식품이기도 하고,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의 하나이기도 하죠.
어제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오타이 료헤이나 에네스처럼 외국인들의 말에 의하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비행기에서 내리면 우리나라에서는 마늘 냄새, 김치 냄새가 나고, 터기에서는 고기 냄새가 난다 하더군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있다. 종기를 제거하고 풍습과 나쁜 기운을 없앤다. 냉과 풍증을 제거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근육이 뒤틀리는 것을 치료한다. 전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을 죽인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손발이 냉한 사람들에게 좋다"
그런 마늘은 마늘 고유의 냄새가 나는데 이로 인해서 섭취를 꺼려하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마늘의 효능을 말할 때 '일해백리(一害百利, 나쁜 것은 하나이나 이로움은 백가지)'라고 한다죠.
마늘은 '대산(大蒜)', 또는 '호산(胡蒜)'이라고도 하는데, 달래(蒜)와 같은 모양 때문에 쓴 상형문자라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에 MBN의 '천기누설' 프로그램은 참 인기가 높은데, 폐암 2기 말에서 3기초로 넘어가던 정명희씨가 마늘 300쪽을 먹고 폐암을 완치했다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마늘이 최고의 항암식품임을 증명하기도 했죠.
마늘 적정 섭취량은 생마늘을 기준으로 성인 5쪽, 어린이 2~3쪽이라 하는데, 마늘을 적정 섭취량 이상 먹게 되면 몸에 오히려 해로운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처럼 마늘의 적정 섭취량(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양을 섭취하고도 폐암을 이겨냈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그 분은 하루에 육 쪽 마늘 기준으로 50통, 즉 매일 300쪽의 마늘을 섭취하였다고 하더군요.
매끼니마다 100쪽씩을 먹고, 현미밥 한 두술 정도 먹는 것이 다였다고 합니다.
마늘 먹는 방법
1. 마늘을 깐다
2. 생마늘을 껍질째 한쪽씩 떼어낸다 한끼에 100쪽
3. 한번 씻어서 전자렌지에 돌려(2분 30초) 아린 맛을 없앤다.
4. 살짝 익힌 상태로 죽염에 찍어 먹는다.
마늘의 효능과 성분
알리신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식중독균은 물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까지 살균)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 개선, 동맥경화 예방
원기회복, 피로해소
셀레늄 암 예방, 면역 기능 증진
아연 성호르몬 분비 촉진, 정자와 난자 생성을 도움
스코르디닌 정력증강, 신진대사 증진, 강장 및 근육강화 증진
술페산(항산화물질) 활성산소(세포를 늙게 하고 병들게 하는 주요물질) 제거
죽염의 효능과 성분
소금의 종류는 일반 소금(정제염), 맛소금(정제염+MSG), 천일염 등으로 나뉩니다.
이중에서 죽염은 천일염을 3년 이상 자란 왕대나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하여 구운 소금을 말합니다.
죽염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죽염은 특히 천일염보다도 칼슘 함량이 높고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항산화력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기누설' 죽염편을 보면 한번 구운 죽염은 이를 닦는데 쓰고, 3번 구운 죽염은 요리를 하는데 쓰고, 9번 구운 죽염은 약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소금이 다 같은 소금이 아니듯이 죽염도 다 같은 죽염이 아니네요.
아마도 정명희씨가 마늘을 찍어 먹은 죽염은 9번 구운 죽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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