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가 본 한국여자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가 출연한 '해피투게더 시즌3'는 각 출연자의 개성이 잘 어울어진 유쾌한 토크쇼였습니다.
최여진과 클라라의 필라테스와 발레요가 시범, 걸스데이 유라의 유재석 초상화 선물과 데뷔전 40여곳의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 사연, 일본 남자 오타니 료헤이와 터키 남자 에네스 카야가 본 한국여자의 특징 등이 방송이 되었지요.
클라라의 발레요가 선생이라 소개된 사람은 탤런트 조여정의 친언니(조연정)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최여진은 자신이 소개한 코어운동이 아직까지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코어에 좋은 3가지 운동법을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죠.
최여진은 캐나다 본선을 거쳐서 2001년 수퍼모델 선발대회까지의 자신의 데뷔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2001년 수퍼모델이 공현주, 한예슬, 한지혜 등이 나오는 전설의 기수라 자신은 12명의 순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을 맛봤다고 하였습니다.
걸스데이 유라는 걸그룹 3대 화백으로 유명하고 이미 '겨울왕국' 엘사 그림으로 그림실력을 인정받은 다재다능한 아이돌이죠.
유라는 유재석의 초상화를 선물로 주었는데, 박미선이 잘 뒀다가 영정 사진으로 쓰라고 하자 조세호가 호상이라면서 거들어 좌중을 폭소케 하였습니다.
유라는 연예인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 홈피가 유행하던 시절 춤을 추는 동영상을 꾸준히 올렸는데, 어느날 이 영상이 메인이 걸려서 40여군데의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정찬우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오타니 료헤이는 자신은 강남에만 살아서 한국여자라 하면 강남여자에 한정된다면서 "적극적이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한국여자가 적극적이라는 말은 일본여자에 비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한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는 자신은 오타니 료헤이와는 다르다면서 한국 여자들은 터키 여자들에 비해서 자기 표현을 너무 안한다고 비교를 했습니다.
터키여자는 좋고 싫고가 분명한데 반해 한국 여성은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라면서 "(한국 여자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원하는 것은 너무 많다."며 한국여자의 특징을 이 한마디에 축약을 했죠.
'여성어'라고 한국 여자의 언어를 남자의 입장에서 해석해 주는 단어 사전에 의하면 한국 여자가 '아무거나'라고 말하는 의미는 '아무거나 햇다간 큰일 날 줄 알아'라는 의미로 남자가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 여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아무거나 시켰다간 진짜로 큰일납니다.^^
에네스 카야 아내(장미윤)와 딸
에네스 카야가 이렇게 한국말이 능숙하고 한국 여자의 특징을 잘 알게 된 것은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여성과 결혼을 했기 때문이겠지요.
에네스 카야가 미혼인 줄 알았는데 벌써 아내와 결혼한 지 3년차가 되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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