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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그

라스, 사유리 방송용 한국어 폭로와 김구라 메소드 예능 창시한 방송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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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사유리 방송용 한국어 폭로와 김구라 메소드 예능 창시한 방송

 

예능감을 잃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할 진단을 받은 이병진, 김태현, 사유리, 장동혁이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를 찾았습니다.

이른바 '심폐소생 특집'

이들이 이같은 진단을 받은 이유는 '1박 2일' 같은 대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거부한 이병진, 자칭 1%대 프로그램의 다크호스로 낯가림이 심한 김태현, 돈이 떨어져서 생활비 벌러 나온 사유리, 지나친 예능 MSG(양념) 첨가로 웃음강박증에 걸린 장동혁이라 진단 받았기 때문입니다.

 

 

폭로와 디스에 예능 MSG가 첨가된 '라스'는 사유리의 방송용 한국어 밑천을 드러나게 하였고, 김구라에게 메소드 예능을 발굴하게 만들었지요.

 

메소드 연기(Method acting)

배우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여 내면연기까지 완벽하게 일치하여 실물처럼 연기하는 기법.  

 

 

'라스'의 폭로전은 폭로에 이은 해명이 이어지게 마련이고, 그것이 팩트인지 아닌지도 확인을 시켜주기도 하죠.

김태현은 검찰에서 반성문 쓰고 기소유예로 나온 후 마네킹하고도 안싸운다면서 김태현 폭행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였고, 지나친 웃음강박증으로 인해서 라디오 방송을 할 때 복수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다가 사람을 건드리면 안될 것 같아 개를 건드려 천만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아야 했던 사연도 털어 놓았습니다.

예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가지고 있는 웃음강박증과 지나친 예능 MSG를 가미한 웃지 못할 촌극이었죠.

 

 

팩트에 MSG를 뿌리는 것은 좋은데, 에피소드를 지어서 거기에 MSG를 뿌리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체감하였을 듯 하네요.

장동혁은 선배인 김구라의 후배 챙기기에 대해서 출연하지 않은 블랑카 이야기를 꺼내 들어 김구라와 한바탕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구라는 진짜로 장동혁과의 설전을 통해서 감정이 섞여 "메소드 예능을 발굴"하게 됐다면서 양배추 조세호와는 달리 장동혁의 자신을 향한 디스는 짜증이 난다고 말했죠.

예능에 리얼한 감정을 불어 넣게 만든 이 한바탕 설전은 마치 리얼예능 VS. MSG 예능 어느 것이 더 재밌나를 실험하는 무대 같기도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사유리의 경우는 방송용 한국어가 따로 있음을 밝히며 자신의 밑천을 거덜나게 만들었다고 보여지는데요.

궁금해서 관련 동영상을 좀 살펴보니 한국어 실력이 방송을 할 때와는 다르게 완전 한국사람과 다를 바 없더군요.

여기에, 사유리와 장동혁의 서로의 연애사에 대한 맞폭로전도 서로를 당황하게 만들기에 족했죠.

 

 

얘기를 들어보면 분명 장동혁이 사유리에게 사심이 있었던 것은 맞았지 싶습니다.

 

 

그런 마음을 뒤로 하고 '라스'에 나와 서로에 대한 연애사를 폭로하는 걸 보면 역시 예능인들은 멘탈갑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웃음을 위해서 자신의 방송 밑천까지 들통나게 된 사유리와 블랑카와의 설전으로 인해서 김구라 라인에서 밀려나게 생긴 MSG 장동혁 이제 우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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