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13회, 마마신 물리친 야경꾼 삼총사
사담이 이무기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이무기가 승천을 하기 위해서는 승천하기에 좋은 장소로 이무기를 옮겨야 하는 제약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사담의 이무기 치료를 본 이린은 무석을 야경꾼으로 끌어 들이려 회유하지만 귀물을 믿지 않는 무석은 이를 거절하죠.
사담은 기산군을 왕위에서 쫓아내고, 영의정 박수종을 왕위에 세우려 합니다.
박수종을 왕위에 세우려는 것은 한마디로 싸대기를 두번이나 맞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기산군에게 앙심을 품은 사심이 할 수 있는 뒤끝작렬의 작태인 셈이죠.
마마를 치유차 절에 온 청수대비의 마마는 다행히 거의 치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마신은 청수대비의 몸을 얻어 내려 하는 듯 합니다.
왜 청수대비의 몸을 얻으려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조건으로 사담과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마마로 죽은 악령을 사담에게 공급해주고, 자신은 청수대비의 몸을 빌어 환생을 하는......
이승의 인간계를 혼란시키는 사담의 죄가 크네요.
박수련은 이린이 도하에게 마음이 가 있단 걸 확인하고는 질투와 애증의 화신으로 변하게 됩니다.
무석의 동생 인화는 마마신의 무리에서 벗어나 도하의 몸에 접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석을 찾아가 자신이 인화라는 걸 밝히죠.
무석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도하의 다른 행동과 말에 인화라는 걸 직감하게 됩니다.
인화는 마마신으로부터 오빠인 무석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으로 무석의 곁을 떠났던 것입니다.
사라진 도하의 행방을 쫓던 이린은 무석의 집에 들어 인화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를 무석에게 전하게 됩니다.
귀물을 믿지 않던 무석은 동생 인화가 마마신이라는 악령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야경꾼이 되려 합니다.
조상헌은 수계의식을 거쳐 사인참사검과 귀물을 잡을 야경꾼 무기를 나눠주게 됩니다.
수계의식을 받아야만 귀물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과 귀물을 대적할 수 있는 무기로 야경꾼 삼총사가 결성이 되었네요.
귀물을 보는 눈을 가진 이린과 도하는 걱정이 없는데, 무석은 귀물을 보지 못하니 눈을 대신하게 될 나침반도 하나 더 줍니다.
그리고, 청수대비의 몸을 노리고 있는 마마신을 막기 위해 출동~~
부적과 사인참사검의 위력으로 마마신을 물리치는 야경꾼 삼총사...
마마신이 죽게 되면 마마에 걸린 사람들도 다 치료가 되는걸까요.
p.s.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tv, 영화, 소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야경꾼일지'는 책으로 만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블로그 하기가 힘든 세상이 되어서 비판적인 말을 하는 걸 방송사나 포털 사이트나 다 좋아하지 않는 세상이 된 것 같지만 이 말 한마디는 해야겠네요.
아이돌과 머니파워가 해외판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좋은 작품을 망치는 케이스도 많다는 것^^
잘 읽었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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