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원숭이 전용 온천탕,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Jigokudani Monkey Park, 地獄谷野猿公苑)은 세계에서 유일한 원숭이 전용 노천탕이 있는 곳입니다.
1964년 원숭이 공원 개원 당시 짧은꼬리원숭기가 사람흉내를 내며 온천을 즐기던 모습이 목격된 것을 시작으로 위생 관리 및 관광 목적을 위해 원숭이 전용 노천탕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시에 있는 활화산 분화구로 매년 3000리터의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지옥에 가면 이런 곳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지고쿠다니(지옥계곡)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고쿠다니 온천에는 스노우몽키(スノーモンキー)라 불리는 일본원숭이가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1년 중 1/3이 눈에 덮히는 곳이라 원숭이들에게는 이런 온천이 호강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펭귄처럼 눈보라 속에서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스노우원숭이......
과감한 애정행각도 ㅋㅋㅋ~
사람한테 배운 것이지 싶네요.
따라쟁이^^
관광객들은 밖에서 덜덜 떨면서 사진을 찍고 원숭이들은 뜨끈뜨끈한 온천욕 즐기면서 모델하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네요.
잘 읽었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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