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를 나타내는 별명이나 수식어에는 '제2의 비욘세', '제2의 머라이어 캐리', 불후의 명곡에서는 '디바'라는 것이 많이 붙고 있고, 또 이러한 별명이나 수식어를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초창기에 에일리는 '에일리언'이란 별명이 뒤따라 다녔던 것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이런 별명이 유래된 이유는 초창기에 에일리의 얼굴이 얼핏 보면 황마담(황승환), 에프엑스 루나, 박화요비, 에이트 주희, 김규리(개명전 이름 김민선) 등과 닮아서 이를 통틀어 '에일리언'이라고 표현을 하였고, 에일리의 인터넷 연관 검색어가 '에일리언'이었기 때문이죠.
해서 에일리의 팬클럽 이름도 '에일리언'으로 지었다 하더군요.
에일리는 데뷔 전 유명한 유튜브 스타였고, MBC 추석특집인 '가수와 연습생'에서 휘성의 제자로 공중파에 첫 출연을 했으며(비욘세 'Halo'), 가수 출신으로는 드물게 '드림하이2'로 데뷔를 했죠.
이러한 휘성과의 인연으로 에일리는 YC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1 가수가 되었습니다.
에일리가 가요계나 음원계의 '에일리언'(괴물)로 불리는 이유는 신인답지 않게, 'Heaven'으로, 당시 차트(케이윌, 빅뱅, 미쓰에이, 2PM)에서 쟁쟁한 경쟁자들과 경쟁을 하면서 오랜 기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머물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후 '보여줄께', 'U&I', '노래가 늘었어' 등을 내놓으면서 에일리표 음악으로 팬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죠.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에일리가 고기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사실인데요.
'에일리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어떤 인터뷰에서 "에일리안(에일리 팬클럽)이란 에일리에게 어떤 존재냐?"라고 묻자 "저에게 팬이란 고기 같은 존재"라고 답한 적도 있다 합니다.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에도 비싼 고기에 꽂혀서 스태프와 소속사의 회식에서 고기값이 수백만원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했죠.
그런 에일리가 다이어트를 해서 10kg이나 감량하고 이번에 '손대지마(Don't Touch me')로 컴백을 했는데요.
따로 운동은 않고, 안무 연습으로 운동을 대신하고 단백질 100g과 채소 및 과일 주스 2컵, 과일 한개로 이뤄진 식단으로 하루 두 끼만 먹고 한 달 만에 뺐다고 합니다.
그 좋아하던 고기를 끊고 다이어트를 하다니 ㅠㅠ
굉장히 힘들었을 듯 하네요.
여자연예인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와 같은 것인가 봐요.
여담이지만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편에서 에일리는 몸무게를 공개 인증하기도 했죠.
그리고, 제 견해는 아니지만 폐지된 엠넷의 '음담패설'에서 효린, 정은지, 태연, 박봄, 아이유와 같은 가창력이 있는 가수 중에서 에일리가 가창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라고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OTL~
p.s. 에일리 고기에 '손대지마'(Don't touch me)와 (오잉?) 시크릿 송지은의 '쳐다보지마'(Don't look at me)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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