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딸, 서태지 이은성 결혼 사진 공개- 신비주의 벗으려는 이유
'1990년대 한국대중문화의 아이콘', '문화대통령'인 서태지 1가 5년 만에 신비주의 2를 깨뜨리고 '해피투게더3'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2013년 서태지는 이은성과 결혼을 하였고, 이제 득녀를 하여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되었지요.
해서 서태지의 딸 삐뽁이(태명)와 이은성과의 만남과 결혼 등 가족 위주의 이야기들과 서태지의 음악세계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서태지는 '해피투게더3'의 방송 포맷(떼토크)을 바꿔 동갑내기 유재석과 1:1 형식의 토크를 가지며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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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탓인지 가장 친하게 지낸다는 김종서가 잠시 출연을 하여 이야기를 거들어줬고, 이후 좀 긴장이 풀리자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형식으로 포맷을 갖춰 박명수, 박미선, 조세호, 김신영 등이 모두 출연을 하여 나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신해철이 출연하였을 때 서태지와 8촌 이내의 친척지간 4임을 언급하기도 했었지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 |
서태지와 아이들 2집 '하여가' |
서태지와 아이들 3집 '발해를 꿈꾸며' |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컴백홈' |
서태지는 자신과 관련한 기사나 악플 등도 본다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뭐였냐고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감금의 아이콘'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습니다. 5
양현석 3개월 춤 수강료 150만원 |
서태지와 아이들 수익배분 구조 |
서태지와 아이들 수익배분 구조(음반) |
서태지 악마설 해명 |
서태지는 신비주의 때문에 이득을 보기도 했지만 이에 못지 않게 많은 루머를 양산하기도 하고 사생활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한 측면도 있었던 듯 합니다.
'서태지 임신설'(본래 여자였다), '서태지 게이설', '서태지 빌딩 재벌설', '아내 이은성 활동제한설', '서태지 악마설'('교실이데아'를 거꾸로 돌리면 '피가 모자라'라고 들린다는데서...) 등등
서태지 딸, 삐뽁이(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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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결혼도 비밀결혼을 했고, 최근까지 신비주의를 고수하였는데 이제 한 가장의 아버지가 되었고, 이제 가족을 위해서라도 신비주의를 깨려고 하는 듯 했습니다.
이은성과 여행 중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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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비밀결혼식 사진(뒷배경은 서태지 어머니 강명숙씨) |
서태지 이은성 결혼 사진 |
워낙 신비주의에 가려졌던 인물이라서 이은성과의 결혼과 러브스토리도 언론에 밝혀진 것과 실제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은성이 '반올림' 출연 당시 서태지의 음악을 듣는 것으로 나와서 서태지의 팬이었다 알려져 있었는데, 서태지의 말에 의하면 이은성이 자신의 팬은 아니었고, '반올림' 작가 중 한명이 자신의 팬이었던지 자신의 음악을 자꾸 듣게 했다고 하더군요.
서태지는 당시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서우와 이은성이 물망에 올라 있었는데, 김종서가 출연하는 드라마 '행복합니다'를 보고 있다가 점점 이은성의 외모에 매료 되어 이은성으로 하자고 결정했다 합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서 서태지가 사귀자고 말을 하면서 교제를 시작하였고, 2013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버뮤다(트라이앵글)'은 2009년 발매된 서태지 8집 앨범인데, 시기상으로 한 4~5년 정도 연애를 한 셈이 되겠네요.
이은성은 지금은 육아에 집중을 하고 싶어 하고, 나중에 다시 연기를 하고 싶을 수도 있다며, 아내가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면 연기를 하도록 지원해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딸 삐뽁이가 연예인이 되는 것에 대해서도 가수가 된다면 자신이, 연기자가 되겠다면 아내 이은성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며 찬성 의사를 밝히기도 했죠.
서태지의 9집 'Quiet Night'에 수록된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과 서태지 버전이 있고, 서태지가 기존과는 달리 다른 가수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에는 랩, 힙합, 록, 갱스터랩을 하였다가, 솔로 활동에서는 하드록을 하였던 것에 비하면 또다른 음악적 변신이라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소격동'은 서태지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곡이자 또한번 변화된 서태지의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한 듯 합니다.
현재 이 곡은 표절 논란에 쌓여 있는데, 스코틀랜드의 혼성그룹인 '처치스(CHVCHES)'의 '더 마더 위 쉐어(The Mother We Share)'와 분위기가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죠.
전문가들의 평은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부 리듬과 사운드가 유사한 데서 비롯된 오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대중들은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음악에 있어서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서태지로써는 굉장히 자존심이 상할 대목인데요.
그러한 것은 아마도 2011년에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보도(재산분할소송 등)가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에도 '서태지 악마설'과 같은 터무니 없는 루머가 뒤따라 다녔었는데, 이지아와의 관련 보도는 신비주의의 철옹성에 갇혀 있던 서태지에게 굉장히 큰 치명타였다 할 수 있죠.
서태지는 이지아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방송 최초로 언급을 하면서 일단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서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도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이지아와의 과거는 남자로서 그저 미안한 마음이며, 이지아가 앞으로 (자신과의 과거에 대해서) 모든 걸 내려놓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서태지는 과거완 달리 자의든 타의든 간에 신비주의를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SNS를 개설하기도 하고, 15일에는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을 할 예정이라 합니다.
'해피투게더3' 출연은 그 시발점이라 보여집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신비주의는 벗어던지는 것이 좋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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